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자궁 ,암 정밀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지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서천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화율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강릉시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저조함에 따라,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9.0명으로 전년 대비 1.5명 증가해 전국 사망원인 3위를 기록했다.특히, 폐렴구균 감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 사망률이 최대 6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각종 보건사업과 건강정보 등을 함께 담은 “건강 큐! 행복 온!” 책자를 배부한다. 책자는 65세 미만 세대주를 중심으로 24일부터 무주군 전 세대에 배부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공동 열람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도 비치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유관 기관에도 비치해 군민 누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UECO 회의실에서 ‘2026년 울산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18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공개 모집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울산예술지원 사업은 예술창작활동지원, 65세 이상예술인지원, 울산청년예술지원, 장애예술활성화지원 분야이다. 세부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6개 장르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2년 지원 종료돼 올해 새롭게 지원할 단체를 공모한다. 내년 신규 사업은 65세
김천시가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올해보다 14% 증가한 2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참여자 수도 460여 명이 늘어난 447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상이하며,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고,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김천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올해보다 14% 증가한 20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참여자 수도 460여 명이 늘어난 4,47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상이하며,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고,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
노인 인구가 늘면서 제주에서 65세 이상 노인 낙상사고 환자 비율이 미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도내 낙상사고 환자는 4만2530명으로 이 중 31.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집계됐다.낙상사고 중 노인 비율은 2020년 27.6%, 2021년 28.9%, 2022년 31.4%, 2023년 34.0%, 2024년 35.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성별로 보면 최근 5년간 여성 노인의 낙상사고 발생 비율은 69.0%로 남성(
65세 이상 인구의 추청치매유병률 9.15%. 대한민국 치매의 현주소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렵다’이다.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자.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의 인구상황판 자료를 보면 2024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19.2%로,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40.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20년 이내의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행복
충북 음성군에서 시행 중인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3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특히 높고,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남겨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히지만 높은 접종 비용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접종을 미루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이러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해 왔다. 이후 예방의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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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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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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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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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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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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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충남도의회는 26일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보다 1등급 상향됐다.충남도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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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서구의원, “의원 일하라고 만든 정책지원관 제도… 정작 일하는 날엔 아무도 없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의원이 26일, 샌드위치 휴일에 정책지원관 전원이 동시에 연차를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미래복지위원회 정책지원관 전원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의원들의 입법·정책 검토 등 필수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사실상 완전히 멈췄다. 김 의원은 “연차 사용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는 의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날, 단 한 명의 지원 인력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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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시는 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12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시청, 사업소, 각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부서 특성에 맞춰 행정·현장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지원자가 신청 단계에서 희망부서를 1∼3순위까지 적도록 하고 신청 현황을 종합해 부서 배치에 반영하기로 했다.근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주 5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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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UCC 협력기관, ‘회사 밖 친구 만들기’ 워크숍
청주시는 26일 동부창고 이벤트홀에서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 협약기관 워크숍 ‘회사 밖 사람친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UCC 네트워크는 대학, 청주시, 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로, 가족친화 문화의 형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시스템이다.이번 행사는 협력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협약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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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이용객 61% 증가…만족도 94%
천안시가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올해 ‘시티투어’ 이용객이 4,666명으로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관광트랜드와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코스 개발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천안시는 기존 프로그램 분석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무더위 및 폭우 대비 혹서기 코스와 콘빵투어, 국군장병투어 등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폭염, 폭우 등에 대비해 실내 코스를 추가한 혹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