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3조373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16조2540억원을 순투자, 총 2조8810억원 순투자를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2일 공개했다.주식은 6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 채권 1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했다.보유규모를 보면 ’25.11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1192.8조원, 상장채권 321.6조원 등 총 1514.4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와 달리 결제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집계 중이다.주식은 ’25.11월 순매
2025년 6월 말 기준 국내체류 외국인은 장·단기 체류, 국내거주 동포 등을 합쳐 273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5.3%에 해당한다. 정부는 일손을 확보하고자 이주노동자 취업비자 조건을 완화했다. 그러나 이주노동자들은 느슨해진 취업비자 조건에서 입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단순한 회복 국면을 넘어 성장 흐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올 3분기 관광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은 147만9천 명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올라 9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37포인트 오른 4036.30에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 40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장 초반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일시 하락했다가 기관 중심의 매수세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566억원, 외국인은 16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988억원
내년부터 시가총액이 일정 기간 이상 150억원을 밑돈 코스닥 상장사는 시장에서 퇴출된다. 반면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연기금 투자 유도, 세제 혜택 등 활성화 대책이 마련된다. 코스닥 시장의 옥석 가리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1포인트 오른 922.38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기관이 369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개인은 1698억원, 외국인은 1768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에만 외국인이 약 930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이 약
이천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체납 세금 징수 및 체납 관리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에 대해 ‘외국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5년 10월 말 기준 이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1만3,169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순으로 많았다. 이 중 체납자는 1,588명, 체납 건수는 3,701건, 체납액은 약 5억 8,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안내문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 관련 주요 세목인 자동차세, 주
코스피가 28일 장중 하락폭을 키워 3950대로 밀려났다.반면 코스닥지수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상승폭을 키워 900선을 회복했다.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6.78포인트 내린 3950.13이다.지수는 전장보다 8.39포인트 오른 3995.30으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092억원 순매도하며 장 초반 대비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28억원, 24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
코스피가 26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해 3890대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5.44포인트 오른 3,893.22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 오른 3891.8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54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8억원, 313억원 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가 내놓은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자
울산 인구가 96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장기간 이어져 온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내국인 인구가 증가한 것은 8년 만으로, 정주여건과 고용환경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울산시는 올해 10월 기준 울산 총인구가 112만2221명으로, 한 달 전보다 307명 늘었다고 25일 밝혔다.내국인은 163명, 외국인은 144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호남권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울산은 유일하게 내국인 인구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이어져 온 자연감소 추세에도 불
2주전
외국인이 인천에서 보유한 주택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인천에 소유한 공동주택은 1만504가구로 나타났다.작년 12월 9,983가구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경기 4만794가구, 서울 2만4186가구, 인천 순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많았다.인천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만378명이다.외국인이 인천에 소유한 단독주택은 343가구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인천 부평구를 비롯해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외국인 소유 주택이 다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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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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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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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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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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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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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12일 저녁 진행된 점등식에는 '밤하늘의 별을'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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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5년도 정리추경·조례안 심의…연말 도정 현안 종합점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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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완전종식 선봉"…친청계 이성윤 전북 의원 민주 '최고위원 보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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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건설신기술 활성화 공로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건설교통 신기술인의 밤」행사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설신기술을 적극 검토·적용하도록 하고, 연간 발주 공사비의 3% 이상을 신기술로 활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기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그 사유를 설계보고서에 반드시 기록하도록 해 신기술 미적용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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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만 도민이 움직였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생활 속 실천 확산으로 ‘소나무 317만 그루’ 심은 효과
# 1. 수원에 거주하는 50대 교직원 A씨는 기후위기와 전기요금 인상 기사를 보고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지만,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 그러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해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인증’을 통해 3만 원을 받있다. 버스를 이용하며 8,000보 걷기 실천으로 하루에 각각 400원씩 리워드를 받으며 탄소 감축량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후 이웃에게 앱을 소개할 때마다 200원을 적립 받는 등 꾸준한 실천 활동으로 리워드 한도 6만 원을 달성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