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보길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광역 상수도를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1㎞,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한다.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12월에 발주, 2027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완도군, 설계 및 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육상·검도·에어로빅·빙상 등 총 14개 종목이 세종시민운동장, 세종시민체육관, 두루초등학교 체육관, 반다비빙상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올해 참가 학생은 총 2149명으로 지난해 1406명보다 743명이 증가해 학생들의 체육 참여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반다비 빙상장에서는 빙상(피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서면심사, 현장실사, 체험평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2019년 최초 인증,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에도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 현판은 12월에 받는다. 이번 심사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석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청정전력 에너지 전환을 선포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김성환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를 방문해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추진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청정전력전환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태안석탄 1호기는 새정부의 첫 석탄발전 폐지 사례로 올해 12월에 가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해 일자리 상실 없는
서귀포시는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 분야 공익형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진할 수산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소규모 어가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로 총 3개 사업의 예산규모는 21억 1,600만 원이다.올해에는 총 1,886어가가 신청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어업 외 소득기준 초과, 타직불금 수령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선정된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서귀포시는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 분야 공익형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진할 수산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소규모 어가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로 총 3개 사업의 예산규모는 21억 1600만 원이다. 올해에는 총 1886어가가 신청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어업 외 소득기준 초과, 타직불금 수령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선정된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합천읍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박재홍 합천읍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단체별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그중에서도 11월 2일 재경합천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과 관련하여 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논의했으며, 12월에 예정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합천읍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방문할 장소들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사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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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 향상을 이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임기가 내년 2월 28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오는 12월에 치러지는 회장 자리를 놓고 자천타천으로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이달 초까지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인사는 5명 정도로 치열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현재는 복지도시인천포럼 강병권 대표와 인천서구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가 후보자로 굳어지는 모양새다.후보등록이 열흘정도 남은 상황이어서 추이를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수원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가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했다.경기 수원시는 11월 중에 토지주·임대인·임차인·지역 주민·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12월에 경기도에 지역상생구역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지역상생구역 지
김포시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시정 전반 문의 △행정서비스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2025년 9월 현재 총 204,423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하루 평균 1,111건의 민원을 응대했다.상담사 15명이 평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빠른 연결·정확한 안내·친절한 응대’를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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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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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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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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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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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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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중소기업 상생 위해 4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3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참여 중소기업 모집과 선정 및 ESG 역량 강화 지원, 인센티브 제공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협력사 ESG 지표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 현장 컨설팅 지원, ‘ESG 우수확인서’ 발급 및 지원 결과 분석 등을 맡는다. 한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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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IBK기업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2025년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3.1조원 증가한 260.3조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관리와 비이자이익 개선을 통해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조 2,597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0.1% 증가한 1조 9,973억원을 시현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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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사태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는다.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로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이 선임됐다.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열고 정재헌 신임 대표 선임을 포함한 인사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정재헌 사장은 SK텔레콤 최초의 법조인 출신 CEO다. 아울러 정 사장은 2021년 SK스퀘어 창립 멤버로 참여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았고, 이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과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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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에는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1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0.9%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조6,647억 원, 영업손실 522억 원, 당기순손실 2,066억 원으로 집계됐다.유무선 통신 사업은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G 가입자는 1,726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약 24만 명 증가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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