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대원 59명을 투입해 신고 20분만에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화재 진화 중
야간 산불 순찰 도중 식당 내부에서 새어 나오던 연기 한 줄기가 큰 화재를 막았다.예천소방서 감천전담의용소방대 소속 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상황이 불과 5분 만에 진화됐다.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15분쯤, 감천면 포리1길 일대에서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전주시 주택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고 진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오후 12시 52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커튼·버티컬 제조업체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남원소방서 소속 유성경 소방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9일 밝혔다. 당시 비번이던 유 소방교는 인근 도로를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전기사용량이 늘어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축사시설의 점검과 함께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한 현장 작업에서 비롯된다.특히, 기온이 낮고 건조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전기시설 점검이 필수적이다. 누전차단기는 주 1회 이상 작동 여부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는 가운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감지 시스템을 선제 도입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협력해 중심상가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솔루션 ‘세이프메이트’를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EV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신호를 초기 단계에서 감지해 화재 확산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공영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6개 참여기관 가운데 총 1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원주시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주제로,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 연계 훈련을 진행했다.올해 훈련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땅꺼짐 사고 상황을 설정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 취약계층 대상 대피 훈련을
도봉구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대상은 전통시장‧상점가 15개소, 대형마트 3개소, 지하철역 7개소 등이다.이번 점검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주변 안전 위협 요소, 이용 불편사항, 청결상태 등이다.또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 여부 등도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 문제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시설관계자 등에게 지적사항을 통보하고 신속한 조치를
하남소방서는 지난11일 대형 복합시설인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지난 11월 14일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자체 진화한 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트레이더스 야채 코너 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현장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신속히 진화하고, 고객 대피를 안전하게 유도하는 등 모범적인 초동조치를 취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하남소방서는 표창 수여와 함께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스타필드 하남 내 주요 구역을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병행했
영덕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3시55분께 영덕군 축산면 기암리에 위치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우사 내 볏짚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사 지붕 판넬 일부와 볏짚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덕소방서는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추가 연소 확대를 차단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우사 등 농축산 시설은 건조한 환경과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짚단 관리와 전기·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미듬밀레니엄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택 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택용 소방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포함되며, 감지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해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화재를 진압하는 데 활용된다.삼도119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택 내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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