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I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기초과학 연구 인프라와 산업 데이터, 안정적인 전력·입지 여건을 결합한 포항형 AI 모델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최적지임을 국제사회에
포항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는 9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25 포항 국제 미식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포항형 미식 도시 모델’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공식 평가로 3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해 치매관리사업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포항형 치매 치유 환경 구축’을 목표로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 인식개선 활동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 사업 ▲기억쉼터·가족 지원 ▲조호물품 통합 지원 등 맞춤형 치매 안전망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포항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COP33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 부서 및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COP33 유치의 당위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가 기후정책과 연계된 포항형 기후·산업·도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8년 11월 개최 예정인 COP33은 198개 협약 당사국과 4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다. 포항시는 이 회의의 유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후 리더십을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재육성이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인 만큼 포항의 교육정책을 지역이 직접 결정해야 하는 ‘포항형 교육자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안 출마 예정자는 제철중학교 과밀학급 문제, 동부초등학교 이전 갈등, 대이초등학교 학군 조정 문제 등 포항에서 반복되는 교육 갈등이 지역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제도적 한계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군 조정과 학교 신설·이전 등 주요 교육정책은 모두 경북도교육청과 도의회가 결정하고 있어, 포항시와 시민의 의견이 제대
포항시가 지역복지와 의료·돌봄,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각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비롯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등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다.먼저 포항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지난 1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해상풍력 모델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포항형 해상풍력 정책의 방향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헌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산업경제발전연구원 연구진,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지난 1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해상풍력 모델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포항형 해상풍력 정책의 방향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헌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산업경제발전연구원 연구진,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제고 등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포항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종합 평가에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자활사업 추진에 있어 기업과 자활사업의 동반성장 모델 구축, 친환경분야 명품도시 자활근로사업 추진, 지역특색을 살린 자활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포항형 유니크베뉴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유니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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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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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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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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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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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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