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존 복지국과 구분되는 국 단위 통합돌봄 정책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국’을 오는 10월 1일부터 별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통합돌봄국’ 신설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지역 차원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복지 관련 기존 국 조직에 돌봄 업무를 추가 또는 통합하는 방식이 아닌, 통합돌봄 정책만을 전담으로 총괄하
포항시가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올해 1월 포항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 회의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지원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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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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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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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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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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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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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솔라나 대량 매집…하루 만에 2.16만 SOL 확보
갤럭시디지털이 24시간 만에 2.16만 솔라나를 매입하며 486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알렸다.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해당 토큰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서 매입돼 갤럭시디지털의 파이어사이드 커스터디 계정으로 이동됐다.이번 매입은 갤럭시디지털이 포워드인더스트리와 협력해 솔라나 중심의 기업 재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솔라나는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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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경찰관 스토킹 대응 면책 확대 위한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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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스토킹범죄에 대응하는 경찰관이 민원과 진정 등으로 인해 직무 수행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이 명백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형을 감면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법률에 ‘스토킹범죄’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기존에는 가정폭력범죄와 아동학대범죄만이 포함돼 있었다.스토킹범죄는 관계성 범죄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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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불시감독 결과, 23개소 중 22개소 위반 적발… 2건 송치·2.4억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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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의 산업안전 관리 실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63개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23개소 중 22개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자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감독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간 실시됐다.주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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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틱스, 솔라나·XRP·카르다노 넘는다…'XRP 2.0' 급부상
최근 솔라나, XRP, 카르다노가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최근 리미틱스가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리미틱스는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과 실용적인 페이파이 솔루션을 결합해 19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송금 시장을 겨냥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XRP 2.0'으로 평가하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리미틱스는 30개국 이상에서 즉시 암호화폐-은행 결제를 지원하며, 40개 이상의 암호화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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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거래소 제미니, IPO 첫날 주가 32% 상승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2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미니는 기업공개를 통해 4억2500만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가 40억달러를 넘어섰다.공모가는 28달러였지만 거래는 37달러에 시작돼 장중 한때 45.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32달러에 마감했지만, 공모가 대비 32% 높은 수준이다.제미니는 이번 IPO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비교적 많은 물량을 배정했다.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