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125명을 극장으로 초대해 영화 ‘쿵푸팬더4’ 관람을 지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아동의 영화관 나들이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팝콘과 음료 등의 간식도 함께 제공되었다.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영화 관람을 마친 아동들은 하나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헌모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리 지역 문화복지 및 아동들을 위한 체험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애들 다 키워놓고 손주들 재롱에 주머니 꺼내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 요즘 답답하네요. 길거리 노점으로 시작해 한눈팔지 않는 우직함으로 노후 걱정 없을 만큼 왔으니 주변에 수군거리는 흉도 들어야 했고 때로는 야박하다는 핀잔에 고개를 숙였지만 지금은 자랑거리가 됐죠.친구들과 어울려 산이나 다니면서 막걸리 한 잔에 추억을 꺼내주면 웃음소리도 커지고 철부지일 적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가 되니 몸과 마음이 건강했는데 언제부터 나만 모르는 비밀이 있더라고요.문턱에 닳도록 드나들었던 며느리는 얼굴 본 지도 오래에요. 요양원에 계신 사돈어른에게 안
최근 흑돼지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제주도내 한 숙소에서 청구한 ‘폭탄 전기료’가 연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지난달 22~24일 군인 친구들과 함께 총 4명이 휴가를 맞아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가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에 투숙했다고 한다.이 숙소는 숙소비를 먼저 받고 전기료와 가스비를 따로 받는다. 그런데 2박 3일간 가스비 2707원과 전기료 36만6040원. 총 36만8747원이 나왔다는 것이다.정말 “가지가지 다한다”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제주관광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그런
“아침에 친구들과 운동할 생각을 하니 학교에 일찍 가는 것이 너무 즐거워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제주아침체육활동’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주아침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침 체육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에 태어나 20년을 살았는데, 내가 왜 울산 지역인재가 아니야?”최근 고향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한 친구가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선택지로 ‘공기업’을 한 번씩은 생각해본 다른 친구들도 고개를 끄덕였다.전국에 조성된 10개 혁신도시로 150여개 공공기관이 이전한지 10여년이 지났다. 각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채용’ 의무를 지게 됐다. 해마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의 비율은 늘어났고, 현재는 30%까지 그 비율이 올랐다.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업 역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대부도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위원들이 함께 대부도 등을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창한 봄날에 이렇게 대접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니 부러운 것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재형 고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
“재작년 여름 친구들과 탑동 포차에서 술 한잔하다 친구의 깊은 눈을 쳐다보고는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늦은 귀가 후 연필을 잡게 됐습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며 몰입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이재민씨의 작품전 ‘은퇴 일기’가 5월 한 달 동안 제주시 우당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오는 27일 막을 내린다.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제주를 떠났고, 40년 만에 은퇴하며 다시 고향 제주로 돌아온 이씨는 2년 전부터 제주의 풍광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이번 전시는 이씨가 화북과 삼양, 별
“동생, 후배와 함께 뛰기 위해 참가했어요.”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한 혼혈인 지장원씨는 서울외국인학교 출신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재학 중이며, 방학을 맞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고.지씨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생, 후배들과 함께 하프 종목을 뛰기 위해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며 “미군 ROTC에 복무하며 아침마다 뜀걸음 운동을 해 달리기는 자신 있다”고 자신만만./글·사진 홍준기 수습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질문이 있는 확장 가상세계 주간’을 운영했다.농소초는 올해 디지털 선도학교와 질문이 있는 학교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교육 정보 기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 학습법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어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어린이’로서 궁금했던 내용을 학생들이 가상 세계 공간에 질문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선정된 질문을 직접 찾아가 취재하며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질문 해결 취재 영상은 농소초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 친구들과 함
경북 문경 동로중학교는 2024년 5월 23일에 경기도 양평 일대에서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설을 경험하며 문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학교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황순원 문학관에서는 미디어 전시, 작가의 일생과 작품 설명, 소나기 체험 등을 경험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소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미디어 전시 체험을 통해 글로 읽었던 소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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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나스네'의 애프터서비스를 종료, 오는 2027년 7월 말부터 일부 기능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AS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SIE의 마지막 모델 'CUHJ-15004'로, 이전 모델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수리 접수 서비스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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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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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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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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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3∼고3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서비스도 시작
경기도 학교에서 스마트기기가 고장 나면 교육청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에 전화 한 통으로 편하게 고칠 수 있다.수리 기간 동안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비품도 지급된다.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에 따라 도교육청 주관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스마트단말기 134만 대, 충전보관함 5만 대가 관리 대상이다. 새로 보급된 기기, 기존에 보급된 기기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학교는 수리비 부담 없이 5년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콜센터,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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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의 날 맞아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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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에 나선다.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텀블러 700여개를 제29회 환경의 날인 5일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을 대체해 오랫동안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2년가량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33배 줄일 수 있어 30년 수령의 소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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