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 및 본청 직원 2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지역봉사원들과 함께 월오동 일대의 취약계층 12가구에 가구당 400~500장씩, 총 5,7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윤건영 교육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충북도교육청은 17일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현봉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윤 교육감은 “충북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적십자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구호와 국내 취약계층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5일 제천 내토중학교에서 재난 경험 학생을 대상으로 ‘제5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재난 경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및 외상 후 스트레스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최근 발생한 충북 마라톤 대회 사고를 목격한 내토중학교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센터는 △재난 후 심리 및 후유증 관련 마음구호 강의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찰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개인 농막 인테리어비 대납 의혹과 관련, 혐의를 뇌물죄에서 수뢰후부정처사로 적용할 지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괴산군 소재 개인 산막의 인테리어 비용 2000여만원을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게 부담하게 한 뒤 윤 회장이 운영하는 식품업체가 충북도 스마트팜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특혜를 줬는지 확인 중이다.수뢰후부정처사는 뇌물죄의 일종으로, 공무원이 직무 관련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뒤 이에 따라 부정행위를 했을 때 적용하는 혐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금전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이번 주말 경찰에 재출석한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는 21일 청탁금지법 위반,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김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천100만원의 현금을 출장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김 지사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비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무 수행 평가에서 7개월 연속 순위권 밖에 머물렀다. 다만 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두 달 연속 올라 7위에 안착했다.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순위권 밖으로 확인됐다.1~12위만 공개하는 이 평가에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12위에 오른 이후 7개월째 순위권 밖에 머물러 있다.충청권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7위,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위, 이장우 대전시장이 8위에 올랐다.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
내년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80일 앞두고 충북 지역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현역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모두 사법 리스크 변수에 얽히면서 자리를 노리는 여야 유력 주자들이 물밑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다수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현역인 임호선 국회의원 출마설도 나온다.국회의원 3선을 지낸 노영민 전 대통령
내년 6·3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청주시장 선거가 여야 후보들의 잇단 등판으로 조기에 가열되고 있다.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국민의힘 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 위원장은 최근 주변의 설득으로 내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사실상 마을을 굳히고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서 위원장은 충북지사 출마를 고심했으나 당내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서 위원장은 충청타임즈와 통화에서 “출마를 적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충북도 제공
○…충주지역 정가에서 국민의힘내 충북지사 선거 후보 차출설이 나돌던 이종배의원이 지방선거보다는 향후 5선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관측.충주지역 정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그동안 당내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사법리스크가 커진 김영환 충북지사를 대신할 국민의힘 유력 후보로 거론.그러나 최근 여당내에서 이 의원의 충북지사 후보 차출론에 무게감이 빠지고 있다는게 주변의 전언.무엇보다 여당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국민의힘 국회 의석수가 문제. 이 의원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할 경우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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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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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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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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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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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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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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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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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혁 의원, 임기 중 행감 우수의원 2차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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