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의 역사와 상징을 간직하고 있는 관내 유일 보호수인 당산 은행나무의 특별한 외과 수술을 기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당산동6가 강마을 어린이공원에 자리잡은 18m 높이의 은행나무는 구의 유일한 보호수이다. 조선 초기 임금이 쉬어간 곳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된 이후, 동네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온 노목으로 영등포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1968년 7월, 그 가치를 인정받아 530년의 수령으로 보호수로 지정됐다.오랜 세월 구민들과 함께해왔던 이 보호수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양산시노인복지관이 제1회 희망고개 봄 음악회를 지난 3일 복지관 옆 당산 나무쉼터에서 열었다. 음악회는 맘지기봉사단, 희망예술단, 도란도란봉사단, 안내도우미봉사단) 등 복지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주민자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당산 어린이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초청 내빈 등 300여 명을 모시고 ‘회성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에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우회, 새마을협의·부녀회, 바르게 살기 등 회성동 전 단체원이 참여해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대접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인공폭포와 수목 등을 설치한 친수공간을 마련해 꿀잼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25일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북도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추경 예산안에 올라온 △당산 벙커 활성화사업 △충북도립극단 운영 △신관 사무공간 환경개선사업 △검도팀 창단 △전기자전거 출·퇴근 이용요금 지원사업 △인생샷 감성 포토존 조성사업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최정훈 의원은 당산벙커 문화예술 전시·공연 공간 활용 사업과 관
김영환 충북지사의 제안으로 추진 중인 청주 당산 벙커 문화시설 전환사업 예산이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50년 동안 충무시설로 사용했던 이 벙커를 50년 만에 일반에 개방하고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겠다는 충북도의 야심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4일 충북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당산 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5000만원 전...
1인 가구의 증가세로 소형 아파트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디마크 당산’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지만 필요한 기능은 다 갖춘 신개념 주거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디마크 당산’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관련 업계와 수요자 사이에서 우수한 입지 조건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6가 일대 입지에 지하 7층~지상 25층 총 2개 동의 규모로 전용면적 37㎡~47㎡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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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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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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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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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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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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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학생·일반인 대상 지질체험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도내 초·중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오스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지오스쿨은 제주도 지질자원의 형성 과정과 주요 특징 등을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유네스코의 권고 사항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체험 교육은 지질조사용 암석방향측정기, 해머, 루페, 보안경, 보호 헬멧 등을 갖추고, 대표 명소별 지질학적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제주지역의 화산활동을 찾아 떠나는 지질 탐사대’라는 내용으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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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8000m 신루트 개척자 삶 그린 '코리아루트' 출간
현직 교육 공무원이 히말라야와 관련 다섯 번째 책 '코리아루트'를 출간했다. 주인공은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 이번에 낸 책은 한국 히말라야 원정 사상 40년 만에 새로운 루트를 통해 세계 14위봉 시샤팡마에 올라 한국 최초 8000m 신루트를 뚫은 강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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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위원장 ‘새얼굴’ 공모…‘경쟁’하는 경남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이후 지역을 담당할 지역위원회 진용을 꾸리고 있다. 경남지역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현직 위원장이 신청을 포기한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하다.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54곳 지역위원장 후보 신청을 받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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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식당 어향원, 취약계층 자장면 대접
경주시 중부동 소재 중식당 어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500여인분의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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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24시간 신고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오픈채팅 신고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이 개설됐다.지난 15일 기준 신고방에 접수된 민원은 총 108건이다. 이 가운데 39건은 주말·야간·연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신고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가 참여해 신고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