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시민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정신건강검진이 필요한 제주시민은 누구나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1인당 연 3회 최대 5만7,900원 한도 내에서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1회차 방문 시 우울증 등 선별검사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하며, 2~3회차 방문 시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검진 결과 지속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는 3회차 방문 1개월 시점 이후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관리도 받을
제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선정으로 추자보건지소에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보건소는 지난해 희망건축물 조사부터 현지 조사, 전문가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친환경 공공의료 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서 도내 유일하게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16억 7,700만 원을 투입, 노후화된 추자보건지소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것
제주보건소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했던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한걷기연맹의 전문 강사진이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원리, ▲걷기 실습 및 지도법 등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에는 문화해설사, 교원 자격증 보유자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지역 주민 31명이 참여했다.교육을 이수한 전원에게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지역 내 걷기모임을 주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건강리더’로 활동하게 된다.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걷기
제주시는 장애인 운전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제주보건소 등 공공시설 6개소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할 경우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하고 경고음 알림을 통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는 2021년부터 공공시설 10개소에 34대의 주차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97.5%의 계도 효과가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해 공공시설 6개소에 주차관제시스템 15대를
제주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5월 말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치매안심마을 7개 동 가운데 3개 경로당을 선정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을 병행하며 운영할 계획이다.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체력 수준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비만, 근감소증, 관절통증 등 노년기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이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건강검진이 필요한 제주시민은 누구나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1인당 연 3회 최대 5만7900원 한도 내에서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1회차 방문 시 우울증 등 선별검사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하며, 2~3회차 방문 시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검진 결과 지속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는 3회차 방문 1개월 시점 이후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관리도 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필라테스교실’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8주간 운영되고 있다. 산전·산후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 임신부들이 신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개인의 건강 상태 사전 조사를 시행하여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참여자들은 “허리, 골반 등의 통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필라테스를 무료로
제주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 ‘진드기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 지점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채집 장소는 한라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 시민복지타운, 신산공원,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공원, 민오름, 한라수목원, 미리내공원, 관음사야영장 등이 포함됐다.조사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필라테스교실’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3일부터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8주간 운영되고 있으며, 산전·산후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맞춤형 운동을 지도로 임신부들이 신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개인의 건강 상태 사전 조사를 시행,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참여자들은 “허리, 골반 등의 통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제주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 의뢰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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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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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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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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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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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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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법 리플릿 제작·배포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서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을 당부했다.시는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법 리플릿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리플릿은 장마철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으며 지역 도심하천 친수시설과 수위 상승 원인, 주의사항, 기상특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세종시 도심하천에는 산책로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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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를 만나다”… 아이들의 마음에 새긴 호국보훈의 정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울주군 무거다함께돌봄센터가 1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호국영웅 안중근 의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애국의 의미와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안중근 의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복희 전 울주도서관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정의로운 행동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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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아동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음성군은 14일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부모·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에 앞서 지난 4월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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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초등 대상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성료
제천시는 지난 13일 용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5일 장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총 2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제천시는 초등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선택했다.공연작품은 ‘백투더퓨처’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관계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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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6월 ‘이달의 재외동포’…재일학도의용군‘ 박병헌 선정
재외동포청이 6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재일동포사회를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인 박병헌 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경남 함양 출신 박병헌 전 단장은 1939년 12세에 일본으로 이주한 뒤, 해방 후 재일동포 청년 운동을 시작으로 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