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는 최근 숙명여자대학교와 학점교류 제도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과 지역발전 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런케이션’은 배움과 휴가를 결합한 개념으로, 참여 학생들은 학점 취득과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오름트레킹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점 교류에 대한 타
지난해 제주대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631만1900원으로 2023년 2432만2800원 대비 198만9100원 늘어난 것으로 타나났다.이는 전국 일반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2021만2000원보다 609만9900원 많은 것이다.교육비는 대학 회계에서 학생 교육 및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으로 인건비·운영비·장학금·도서구입비·실험실습비·기계기구 구입비 항목 등이 해당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지난해 기준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한 ‘제150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6일 오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의 강연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아 ‘21세기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 인구 유출, 지역 소멸 위기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짚으며 “제주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오는 9월 7일까지 ‘2025 新수눌음 늘봄강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기초-응용’과 ‘기초-소통’ 등 2개 분야별로 각 25명 내외다.늘봄강사 교육은 9월 13·14일 이틀에 걸쳐 공통 과목과 전공 과목을 병행해 총 16시간으로 진행된다.치유농업 과정에서는 농업을 활용한 교육·치유 활동의 이론과 실습을, 그림책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그림책 활동 운영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강사
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가 청록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적 청록수소의 국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PwC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충북도, 제주대 등 수소 사업과 관련된 주요 산학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수소 생태계에서 청록수소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청록수소는 천연가스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경제성과 현실성을 동
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관 야간 프로그램 ‘화목한 시민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화목한 시민인문학’ 첫 일정으로 오는 28일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소설가가 ‘소설가의 삶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창작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이어, 9월 11일에는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조선JOB史’를 통해 과거와 현재 직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또 9월 18일에는 제주 출신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한 제주의 도약을 주제로 강연하며, 같은달 25일에는 한국사와
제주대학교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제록이'를 활용한 포토존이 대학캠퍼스 주요 장소에 설치되면서 학교 구성원은 물론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대학교는 최근 캠퍼스 내 산학협력관,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등 3곳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높이 약 1.8m의 입체 조형으로 제작된 제록이 포토존은 학생들의 애교심 및 소속감 고취와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조성됐다.포토존은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방문객 등이 자연스럽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캠퍼스 주요 장소인 산학협련관,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등 3
제주특별자치도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학생 봉사단과 농협이 함께하는 현장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봉사단 '두드림'과 농협 '농촌왕진버스'가 협력해 8~9월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제주가치돌봄' 현장 홍보를 추진한다.이번 현장 홍보는 기존 관공서 중심의 정책 안내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직접 찾는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점이 특징이다.지난 14일 제주시 김녕리를 시작으로 △애월리 △표선리 △조천리 등 4개 지역 농촌 왕진버스 행사장에서 800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한 ‘제150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6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포럼에선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21c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 청년 인구 유출, 지역 소멸 등 현실적 위기를 언급하며, 제주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 임금 격차, 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은 13일 아주대학교 영자신문사 이형주 기자, 윤수현 편집장, 제주대학보 이수지 기자와 제주 청년 정책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2015년 청년정담회 개최를 통해 청년 이슈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면서 '제주도 청년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원탁회의 등을 제도화했고, 정책 수행을 위한 하드웨어로 청년정책 담당 조직의 신설 및 청년센터 설립을 이뤄냈다"고 청년 정책 기조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서울과 달리 제주와 같은 지방은 청년정책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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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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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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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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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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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단양군과 체인지 앱으로 지역 탐방 활성화 맞손
충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간담회의 첫 결실이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또 도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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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매식비·공용물건 무단 반출 의혹 현직 경찰관 감찰
충북지역의 한 현직 경찰관이 특근매식비 부당 집행과 경찰서 공용물건 무단 반출 등의 내부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충북경찰청은 최근 관내 모 경찰서 A경감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경감은 서장실 방화문을 무단 반출해 그의 농막에 설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논란이 일자 해당 방화문을 경찰서에 다시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그는 자신과 부서 직원들의 특근매식비를 가족이 운영하는 식품 판매점에서 부당 집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특근매식비는 부당 집행 시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