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김규봉 의원은 20일 제313회 청도군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단 휴경농지’ 문제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했다.김 의원은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농지를 소유한 부재지주가 늘어나면서 관리되지 않은 휴경농지가 곳곳에 방치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병해충 발생,
국가인권위원회의 지방의회 국외연수 실태 전수조사 이후 전국 지방의회가 잇따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의회도 수사를 받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의회 사무국 소속 직원 3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밝혀졌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말 조사 결과를 통해 “국외출장 과정에서
정진욱 의원이 14일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태양광 죽이기에 고사 위기에 처한 태양광발전장치 조달업체들의 구제가 시급하다"며 "태양광발전장치 직접생산 기준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진욱 의원은 “태양광발전장치 조달업체들은 지난 2014년 태양광 직접 생산 기준 고시 이후 10년 동안 별 문제 없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지난 2023년 5월 조달청이 태양광 업체들에 대한 전수조사 후 중기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인해 최근 2년간 약 3,560억 원 규모의 혈세가 매몰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규모가 전 부처를 아우르는 전수조사 결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1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2025년 정부 각 부처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 R&D 예산 삭감으로 발생한 매몰비용이 총 3,560억 4,1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윤 정부가 2024년부터 ‘비효율 개선’을 명분으로 R&D
무단 소액결제 사고를 일으킨 KT 통신망에 접속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아이디 개수와 해당 ID 접속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결제 피해 규모도 증가했다.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옥에서 무단 소액결제 사고 전수조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수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9월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5000만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액결제 8400만건과 DCB 결제 6300만
제주의 오름 등의 훼손 방지를 위해 자주 사용되는 야자매트와 관련해 최근 타지역에서 플라스틱 재료가 사용된 제품이 확인되면서, 도내 야자매트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1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 제주 올레길이나 오름 등에 설치되는 야자매트는 당국이 나서 친환경 인증제 등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강 의원은 최근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전남 광주지역 7곳에 설치된 야자매트를 조사한 결과 6곳에서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됐다는 언론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야자매트에 플라스틱 섬유가 포함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철남 의원은 16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야자매트에 플라스틱 섬유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에 제주에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야자매트를 사용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강 의원은 "지난달 전남 광주지역 7곳에 설치된 야자매트를 조사한 결과 6곳에서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비용 절감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같은 합성 섬유를 혼합
고흥군은 지난 13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피해예방시설인 전기울타리의 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전남에서 전기울타리 감전 사고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기울타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전기울타리가 설치된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용 여부, 전용 개폐기 및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용자에게 전기울타리 운영·관리 준수사항을 안내했다.군은 앞으
KT가 1년 넘게 이어진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무선 기지국인 펨토셀이 기존 4개에서 16개가 더 발견돼 총 20개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피해 고객도 368명으로 확인됐다. 추가 피해액은 319만원으로, 현재까지 KT 고객이 입은 피해 규모는 약 2억4300만원에 달한다.17일 KT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 발생한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5000만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의 원인이 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 ID와 노출된 피해자 수가 늘어났다. KT가 17일 연 소액결제 피해 사태 관련 전수조사 브리핑에 따르면 소액결제 피해 고객은 기존 362명에서 6명 늘어난 368명으로 확인됐다.확인된 결제건수는 기존 764건에서 13건 늘어난 총 777건이다. 여기에는 SMS 결제건수 63건이 포함됐다. 319만원의 추가 피해 금액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고객 피해 금액은 2억43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수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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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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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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