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 성모자애복지관과 육군 제52사단 제210여단 제3대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호귀 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김진경 의원이 참석했다.성모자애복지관은 장애인지역사회보호시설과 직업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 안정과 지역방위 작전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방호부대 육군 제6019부대 3대대 관계자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SDT, 사단법인 창끝전투와 함께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기반 국방 AI·양자 기초 실증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군–산–학–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접경지역인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5사단의 실전형 작전 수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전문기업 SDT의 기술, 창끝전투의 전략 연구 역량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첨단기술 실증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필리핀 공군이 운용 중인 FA-50PH 경공격기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KAI는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기존에 납품한 FA-50PH 항공기의 성능을 개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약 930억 원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필리핀에 인도된 FA-50PH 11대를 대상으로 한다. 성능개량 작업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개량 사업을 통해 FA-50PH는 정밀유도무장 운용 능력이 강화되고 항속거리가 확대돼 장시간 작전 수행 능
최근 몇 년간 프리에이전트 시장의 큰손으로 군림한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바라던 우승까지 도달하지 못한 한화는 올겨울에도 지갑을 열었다. FA 최대어 강백호에게 4년 총액 100억 원을 안기며 타선을 강화했다. 강백호 영입으로 스토브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한화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우선 과제는 ‘4번 타자’ 노시환과의 비FA 다년 계약이다. 협상이 물밑에서 조용히 진행 중일 뿐, 한화의 통 큰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한화의 중심 타선을 이끌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고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4·3 유족과 시민사회는 물론 정치권 안팎의 반발이 거세지자 대통령이 직접 수습에 나선 것이다.대통령실은 15일 “국가유공자 등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이 대통령이 전날 국가보훈부에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박 대령은 1948년 5월 조선경비대 제9연대장으로 제주에 부임해 ‘초토화 작전’을 지휘했다. 정부의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약 40일간 도민 5000여 명을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경찰 작전이 진행 중이던 현장을 그대로 통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당시 교차로에는 여러 대의 경찰차와 한 명의 용의자가 있었으며, 용의자는 도로 왼편에 쓰러진 채 차량 문이 열린 상태였다. 경찰은 용의자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고, 일반 운전자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접근을 피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웨이모 차량은 그대로 좌회전을 시도해 용의자 바로 옆을 천천히 지나갔다. 매체는 이를 인공지능이 긴급한 상황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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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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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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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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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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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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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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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 '2025 경제인 포상식' 개최
원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원주시 경제인 포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포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기업인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5명이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수상자들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반도체 산업 육성, 의료기기 산업 발전, 혁신도시 활성화 기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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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국민의힘 선거보조금 397억 원, 반드시 반납하도록 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받은 선거보조금 397억 원을 반드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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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 지역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탁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속초종합중앙시장상인회와 속초중앙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6일, 속초시청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정성들 모은 성금 총 1,351만 7천 원을 금호동 희망나눔기금으로 지정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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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발전 헌신 '숨은 주역'에 감사"…맨 끝에서 박수 친 단체장
주민자치 시대에는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모여 위대한 도시를 만든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