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주택전소 학생 가구의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정 200만원, 2인 가정 400만원, 3인 가정 이상은 500만원 총 22가구에 7400만원이 지원됐으며 영덕교육지원청은 빠른 지원과 함께 학생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영덕교육지원청은 주택 전소로 학업과 의료에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 임시 거처
광명시는 주요 정책과 지원사업을 담은 2025년 광명시 생활종합안내서 ‘광명에서 시작해요’를 제작해 신축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광명시로 새로 유입된 시민들의 입주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작년부터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는 세대가 1만 세대를 넘어섰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광명시 외 지역에서 이주한 세대이다.시는 책자에 지역 현황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30대 직장인 A씨는 평소처럼 출근하던 중에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느껴 응급실로 향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소화불량이라 생각했지만, 복부CT 등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몇 시간 뒤 통증이 가라앉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다음날 통증이 더 심해졌고 초음파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담관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좋은삼정병원 정창길 소화기 및 내시경 센터장과 담관결석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담관결석 환자 10년간 70% 증가 담석은 담즙이 뭉쳐져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된
4월 현재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이상 비고시 출신이 230명이고, 이 중 세무대 출신이 162명으로 비고시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7급공채 출신이 61명, 9급공채가 7명이다.본지 분석 결과, 2025년 4월 현재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이상은 총 366명이다. 외부파견 인원은 제외한 수치다.고시 등이 136명이고, 비고시 출신이 230명이다.비고시 인원은 복수직서기관 이상 전체의 62.8%를 차지하고, 이 중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이 16개월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5년 평균 거래량에 견주면 여전히 20% 이상 적은 물량이다.미분양 주택도 소폭 줄어드는 추세지만, 해소 속도가 너무 느리다. 아직도 2500가구 넘는 물량이 쌓여있고, 이중 60% 이상은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이다. 인허가,착공,준공 등 주택 공급지표는 지난달에도 일제히 급락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649건으로 2023년 11월 이후 1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 전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17개 정수장 위생관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1일과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와 함께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수돗물 유충 사고를 예방하고 수도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점검 결과 도내 17개 정수장의 유충 모니터링, 시설물 위생관리 등은 양호했으며, 정수시설과 수돗물에서 유충 등 이상은 발견되지
제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 대상업소는 이‧미용업 2407개소다.평가 항목은 △법규 준수 여부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권장사항 이행 등이다.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등급이 부여되고, 이 결과는 제주시 누리집
6·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정규직 고용 불안’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등이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가 발주한 ‘일자리 격차 및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노동시장 격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자들은 근로 유연성보다 고용 안정성을 선호했고, 비정규직 근로자 70% 이상은 정규직 전환을 희망했다. 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격차가 노동시장의 격차를 만들어내는 노동시
충남 계룡시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비상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을, 3∼4년차 대원은 연 2시간 사이버 교육을, 5년차 이상은 연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사이버 교육은 1차는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2차는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요령, 심폐소생술, 화재 초기진화 및 대피요령 등으
금리 인하 등 규제 완화 영향에 올해 20~30대 주택 매매는 줄고 40~50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살펴보면 올해 1~3월 울산의 20~30대 집합건물 매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1741건으로 전년동기보다 19% 줄었다.반면 올해 1~3월 울산 40~50대의 집합건물 등기 신청 건수는 25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60대 이상은 올해 790건으로 지난해 623건보다 26.8% 늘었다.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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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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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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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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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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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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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Sound of Silence (침묵의 소리)
지난 주말 촉촉하고 포근한 봄비 내리니 지구촌 우정·화합·환희 감동드라마 ‘88서울올림픽’ 시절 비 오는 날 추억이 상상의 날개를 편다. 동동주와 파전 생각나면 속리산 법주사에 갔다. 직행버스로 한 시간이면 속리산면 상가골목에 도착한다.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 경계로 버스회수도 많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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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수돗물 브랜드 공모…시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이름’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14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하고 있다. 김천시 수돗물의 원수는 매우 깨끗한 1급 하천수로 생산하고 있어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공모는 김천시 수돗물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더 친근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수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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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정치인 홍준표의 퇴장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졸업하게 돼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집니다.”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달 29일 경선 탈락 후 은퇴를 선언했다. 기자회견도 했다.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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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민체전 최종 점검…“안전·흥행 모두 잡는다”
김천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불과 9일 앞두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30일 시청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준비 실적을 공유하고, 안전·교통·의료 등 세부 운영 계획을 재정비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체전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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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린이날 선물을 받지 못하는가? (김승일)
엄마가 양파를 튀겼어. 나는 그 양파튀김을 어린이날 선물인 줄 미처 몰랐지. 그래서 맛있게 먹은 것인데. 먹고 보니 어린이날 선물이었고, 깜짝 놀란나는 체하고 말았던 것이다.변기에 한가득 게워 내면서. 내가 양파를 다 게워 낸들 선물을 또 사 줄 리는 없잖아. 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