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기업지원R&D센터는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울산 산업·혁신 글로벌 R&D 포럼’을 개최했다. ‘WAVE 2025’와 연계해, 울산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울산대학교 테니스부 이웅비가 ‘제36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이웅비가 1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순천향대 오승원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웅비는 대회에서 대학랭킹 1위 신정호를 8강에서 2대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초청선수로 참가한 2025년 일본 대학생선수권 우승자이자 간사이대학 소속인 시노스케 이와모토를 2대0(6
울산대학교 스마트도시융합대학 패션디자인전공이 주최한 2025년도 과제전이 지난 24일 교내 무거갤러리에서 열린 패션쇼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패션쇼는 ‘靑春;청춘’을 주제로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72벌의 작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스타일링해 런웨이에 올렸으며, ‘순수’ ‘영원’ ‘설렘’ ‘방황’ ‘욕망’ ‘미숙’이라고 하는 소주제로 나눠 디자인된 작품들로 총 6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패션쇼 준비위원장 문진영씨는 “패션쇼는 패션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창의성과 문제해
울산대학교는 지난 17일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에서 ‘현장형 EdgeCam’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현대자동차 현판식에 이은 두 번째 EdgeCam 조성으로, 울산대가 지역 주력산업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실무형 교육혁신 모델을 본격 확대하는 신호탄이다. EdgeCam은 산업현장을 뜻하는 최전선 개념을 도입해 △기업 내부에 구축되는 ‘현장형 EdgeCam’ △산업환경을 교내에 구현한 ‘미러형 EdgeCam’ 으로 운영된다.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에 조성된 2호 현장형 EdgeCam에서는 조선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상생협업센터가 지난달 28일 교내 학생회관 대형강의실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U-Sol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Solve’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재학생 등 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는 ‘학생주도형’ 22개팀과 전문가 자문을 더한 ‘멘토참여형’ 10개팀 등 총 32개팀, 118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청년 인구 유출, 교통·주차난,
울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가 26일 MH컨벤션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7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울산대와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며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대응, 정부 안전보건 정책 변화 등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도윤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수료식에서 제도 보완 필요성과 기업·기관의 실질적 예방 노력을 강조했다.이번 7기에는 김영철 노아엘리디 본부장, 이성락 혜성전력 대표, S-oil 안종필 부사장, 대한항공 이현수 상무, 현
울산대학교 축구부가 2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단국대에 2대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2011년, 2024년 이어 세 번째 결승 무대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단국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김승현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어 흐름을 가져왔지만, 후반 24분 단국대 곽희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울산대는 연장 전반 6분과 연장 후반 3분에 연속 실점했다. 연장 후반 14분에 이민서가 추격골을 넣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마침내 울산 중심 교육체제를 갖췄다. 1988년 개교 이후 37년 동안 서울에 의존해 온 교육 구조를 정리하고, 내년부터 예과 1학년부터 본과 1학년까지 이론 교육을 울산에서 전면 실시한다. 해부학 실습실 등 핵심 교육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면서 이제야 이름값에 걸맞은 ‘온전한 울산의대’의 틀을 세운 셈이다.그러나 건물과 시설이 생겼다고 지역 책임의료가 저절로 구현되지는 않는다. 울산의대 졸업생의 다수가 여전히 수도권 병원으로 향하고, 지역에 남는 비율은 한 자릿수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그동안 서울 중
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울러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강좌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이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본사는 8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도담홀에서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7기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유동우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가 ‘2026년 경제 전망 생성형 AI와 엔비디아의 주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관광지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화기소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5시간전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폐감귤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 투기 집중 단속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건의 폐농산물류 무단투기를 적발, 자치경찰단에 수사의뢰 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절정기를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폐감귤류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하천변, 농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농산물류 폐기물은 발생 농가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해야 하며, 5톤 이상 처리할 경우는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lt;아바타: 불과 재gt;에 담긴 에이와의 길
4시간전
1편이 등장했을 때 모든 이들은 과연 영화의 기술이 어디까지 가 닿을 것인지 기대와 우려,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구를 얼핏 닮은 외계 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