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납치·살해된 한국인 대학생이 경북 예천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구·경북 전역에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이 학생과 유사한 경로로 캄보디아에 나간 30대 남성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팬 아카데미 in 예천’ 참가자들이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줬다.예천군은 팬 아카데미 참여자 60명이 1인당 5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
영·호남 교육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협력의 장이 예천에서 열렸다.예천교육지원청은 27일,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 일원에서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진–예천 교육 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지역 간 격차 완화와 교육 자원 공
김만식 기자 = 예천군은 세하컨설팅 고규환 회장이 지난 1일, ‘2025 예천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김만식 기자 = 활의 고장 예천군이 자랑하는 대표 가을 축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10월 31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
경북 예천 출신의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한국 경찰이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한다. 현지 검찰은 중국인 3명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며, 피...
예천군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보 지정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이 탑은 고려 현종 대인 1010년 건립을 시작해 이듬해인 1011년에 완공된 작품으로, 조성 시기와 배경이 문헌과 명문을 통해 명확히 확인되는 고려 초기 석탑의 대표작이다.‘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통일신라 석탑 전통을 계승한 상·하 이층 기단과 4단 옥개받침 구조를 지니면서도 고려시대 석탑의 독창적인 조형미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주요 부재가 온전히 남아 있어 문화유산으로서의 진정성과 완전성이 방증된다.탑
예천 출신의 한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경북경찰청은 해당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캄보디아 현지 당국과 공조해 범죄조직 연루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경찰과 외교부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
예천의 가을을 물들인 ‘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예천군은 9일 밝혔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차장이 만차를 이루며, 추석연휴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올해 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예천군 출향인인 부산광역시 소재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가 1일 ‘예천군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총 900만 원의 기부를 이어갔다.이로써 김 대표는 ‘예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김영득 대표는 예천군 개포면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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