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지동은 지난 12일, 개인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된 달력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연지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안혜지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졌다. 안 주무관은 제작사의 사정으로 판매가 중단된 달력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해당 업체에 직접 연락해 협의를 진행했다.그 결과 달력 제작사 ‘힙부즈’는 나눔 취지에 공감해, 한 부당 정가 1만 3천 원 상당의 달력 20부를 원가 이하의 금액으로 제공했으며, 추가로 나눔을 위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