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디 올뉴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민과 운수업계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출시된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의 보조금은 기존 3,250만 원에서 3,750만 원으로, 수소버스 ‘유니버스’도 3억 5,000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으로 상향되며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지원금이 책정됐다.올해 지원 물량은 수소 승용차 50대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 수소안전뮤지엄과 동성중학교에서 초‧중학생 약 116명을 대상으로 ‘2025 음성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운영한다.이번 체험학습에서 초등학생은 수소안전뮤지엄에서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체험 및 수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메타버스, 로보틱스, 3D프린팅 등 신산업분야에 대한 융합형 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중학생은 동성중학교 일원에서 드론의 기초 이론 교육, 드론 기본 조작 실습, 코딩과 실제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등 첨단 기술 중심의 몰입형 실습 프로그램
태양에너지를 수소로 직접 전환하는 인공광합성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석상일·장지욱 교수팀이 고효율·고내구성·대면적 확장성을 갖춘 ‘모듈형 인공나뭇잎’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나뭇잎은 자연의 나뭇잎처럼 별도의 전원 없이 햇빛과 물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개념이다.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효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용화가 되려면 태양광 수소 전환 효율이 10% 이상이어야
한국가스공사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와 ‘액화천연가스·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 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
현대로템이 수소 모빌리티와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철도 시장을 선도할 'K-철도'의 비전을 제시했다.현대로템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첨단 철도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2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로템은 올해 전시에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고속철도부터 수소 모빌리티까지 국산
토요타가 VDL 그룹과 협력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트럭 4대를 도입하고,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서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고 1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알렸다.토요타의 40톤급 트럭은 디젤 트럭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생성된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한 번의 연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타 역시 '제로 배출'을 강조하면서도 수소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한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하는 수소 트램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됐다.제주도는 지난 20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열었다.전문가 토론에서 백승근 전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은 “제주는 대중교통 분담률이 10%를 넘지 않고, 관광객들이 항공권 예매와 동시에 렌터카를 빌려야 하는 상황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걸맞지 않다”며 “대중교통의 전환을 위해 트림 도입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2028년 국내 최초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수소 전기트램을 도입하는 대전
안산시는 지난 4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대부도 지역을 운행하는 123번 노선의 친환경 수소 버스 전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부도 주민, 운수업체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시 123번 노선은 대부도 탄도~배곧신도시~오이도역~안산역~안산시청을 연결하는 버스로, 대부도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하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10월부터 그린수소 버스 21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가 빈약해 노선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가 운행 중인 버스 중앙차로에는 수소버스를 도입하지 못해 대중교통 개편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수소버스 21대와 수소 승용차 55대 등 76대가 운행 중이다.도는 함덕 충전소 외에 한림과 화북 2곳에 각각 6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지만, 부지 미확보와 지역주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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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기를” … 경북서 아너스클럽 가입 행렬
경북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2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신규 가입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는 김재왕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이사 등 3명이 가입하고, 법인·단체 기부 모임인 ‘아너스 기업’에는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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