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통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미 상호관세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발 관세 폭탄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구지역 수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상공회의소,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총 9개 수출 지원 기관들이 참여했다.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한-미 상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