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배우자가 세종시 소재 아파트를 웃돈을 얹어 분양권 전매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이헌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병기 후보자의 배우자는 지난 2014년 2월경 5억1234만원을 들여 세종시 소재 한뜰마을 2단지 아파트를 매입했다.그러나 주 후보자의 배우자가 매입한 전용면적 110.59㎡의 분양가격은 2011년 10월 입주자 모집 당시 3억7860만원이었으나 2년도 되지 않아 웃돈 1억원을 넘게 주고 부동산을 매입한 것이다.해당 단지는 분양 당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를 중간 정차지로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외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
SK브로드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소상공인·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SK브로드밴드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골목상권 지역거점 육성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확대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
홍성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홍성군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백만원을 홍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기탁식은 지난 3일 홍성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봉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홍성군운영위원회 윤현기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군민들의 아픔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조치원 행복누림터 4층 대공연장에서 ‘2025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할만한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먼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가 ‘예방접종으로 챙기는 100세 시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가 ‘똑똑한 국외여행 감염병 예방 꿀
세종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팀이 화재진압용 소화전을 파손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이 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달 1일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세종시 보람동의 한 인도에 설치된 소화전을 들이받아 파손한 후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이 사고로 소화전과 보호틀 수리비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장시간 소화전 사용이 불가능해졌다.세종소방본부 특사경은 사건 발생 직후 폐쇄회로 영상 확인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자동차등록사업소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추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의 전수를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세종시는 지난 12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이 소조불은 향후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최종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별도의 조성 발원문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각승은 알 수 없다.다만, 불상에서 보이는 얼굴과 이목구비의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상 조선전
세종시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한솔동 고분군이 지정 고시되면서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나성동 도시유적과 나성동 토성을 축조한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이다.시는 이번 국가사적 지정을 계기로 단순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위치한 일대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정부 세종청사에 설치됐으나 `저승사자 조형물'로 불리며 철거됐던 조형물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맞물려 11년 만에 다시 세워질지 관심.대상은 지난 2014년 12월 설치 후 “저승사자 같다”, “흉물스럽다”고 지탄받다가 결국 철거된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앞 조형물.`흥겨운 우리가락'이라는 이름의 이 금속 조형물은 당시 청사관리본부가 공모를 통해 총 11억여원을 들여 설치한 조형물 6개 중 하나로 한복 차림에 갓을 쓴 남성이 `한량무&
충남 홍성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홍성군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기탁식은 지난 3일 군청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김봉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군운영위원회 윤현기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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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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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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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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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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