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성별영향평가를 단순한 제도 이행을 넘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며, 성평등 행정의 ‘실행력’과 ‘정책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정착도와 정책 반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정량·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정량평가에서는 성별영향평가 개선계획 산출률, 고유사업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실무담당자 직급 기준 준수, 위원회 위촉위원 성별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