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도립제주예술단 정기공연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중앙지하상가에 생기를 되찾아주고, 최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숨비마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도립제주예술단의 첫 정기공연은 28일 오후 3시 중앙지하상가 3번, 4번 출입구 부근에서 30분간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도립제주예술단 소속 제주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이 맡는다. 지하상가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24시간전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45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11시간전
울릉교육지원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1일 울릉한마음회관과 8월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열정적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방송댄스 등 학생공연에 이어 대구관악합주단의 장엄한 연주가 어우러져,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부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그리고 포항·경주·영천·경산·청도·울진 교육
23시간전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퇴근후N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오은철의 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 오은철의 음악 세계를 담은 자작곡들과 재즈 스탠더드, 영화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곡을 새롭게 해석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바이올린 권혁민, 기타 이우현, 퍼커션 선민수, 첼로 이경준이 함께해 보다 풍성한 앙상블을 선사할 계획이다.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오은철’은 클래식, 크로스오버, 록, 영화·드라
경북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에서 기념 음악회를 각각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의 선율, 바람에 실려 전하다’를 주제로 11과 12일 울릉한마음회관과 독도 현지에서 각각 대구관악합주단 초청 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음악회는 울릉교육청이 주최하고 울릉군, 포항KBS울릉중계소,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가족센터가 후원으로 음악회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울릉·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고,문화예술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어졌다. 11일 열린 음악회는 ‘어린이 독도의용수
안동시가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전통 국악 공연을 마련했다. 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2025 국악한마당’이 여름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월영야행’ 기간 중 오는 9일과 10일 오후 6시, 안동 개목나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악한마당’은 정악 합주, 가야금병창, 경기남도민요, 한국무용, 국악관현악 등 전통 국악 장르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한다.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 지식의 울림, 경계를 넘는 움직임,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전시, 콘서트, 국제음악제, 평화걷기, 평화마라톤, 에코피스포럼 등이 개최된다.먼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갤러리그리브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도립제주예술단 정기공연을 시작한다.제주도는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월 중앙지하상가에서 제주도립예술단이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정기공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하상가에 생기를 되찾아주고, 최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숨비마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월 9일 갤러리 숨비마루 개소식에서 도립제주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도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하상가가 공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
울산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 ‘책 속 클래식 여행, 여름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영화, 자연을 주제로 한 책 속 클래식 및 OST 연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루체예술단 소속 ‘루체현악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에 성악과 국악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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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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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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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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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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