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 봄철 산불 대책 기간 동안 경북도내에 15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에 같은 기간 발생한 봄철 산불 58건에 비해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무려 99%가 감소한 수치로, 20..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경북 포항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2시간 만에 진화됐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야산 0.3ha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인력 76명과 장비 19대, 헬기 4대를 투입해 오후 1시30분께 화재를 진화했다.포항시는 한때 주민 대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소방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안군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과 군민들의 동참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제로’라는 성과를 거뒀다.산림청 실시간 산불 정보에 따르면 올해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175건의 산불이 발생해 55ha의 산림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신안군은 정원산림총괄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14개 읍·면과 함께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였다.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 산불감시원 10명을 편성해 순찰활동을 강화한 결과, 신안군 산불 조심
제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지난 1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작년 8건의 봄철 산불이 발생한 것과 달리 올봄에는 1건의 산불만이 발생하였다.시는 산불기간 내 마을 방송 및 가두 방송 실시와 시민들이 산불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의 징후라도 보이면 투철하게 신고를 해준 점이 산불 사전 차단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았다.시 관계자는 “올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단 1건의 산불만 발생했는데, 이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예방 활동과 신고 덕이었다”며, 함께 노력해 준 제천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어
어느덧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하던 4월이 지나고 5월에 접어들고 있다.5월은 이른바 「가정의달」로 가족단위 외부활동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지만 따뜻한 날씨를 즐기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으로 한창 바쁜 시기이다.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가족단위, 등산 동호회 중심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산나물 채취객, 성묘객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많은 시기로 사소한 실수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다.서산시에서는 산림보호법
구례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은 2월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 관광 성수기에는 비상근무를 강화했다.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산림 연접 지역의 농업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농업
경북도가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 봄철 산불 대책 기간 동안 산불이 1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같은기간 발생한 봄철 산불 58건에 비해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무려 99%가 감소한 수치로 2012년 12건 발생 이후 산불 발생 및 피해 면적이 가장 적었다.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발생한 피해 면적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올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소각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막고 이를 안전한 처리를 규정안 조례안이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근수 경북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농촌에서는 매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함께 대기오염 문제를 앓고 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25%의 산불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입산자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 도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포항시 북구 환호동 소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하지만 화재 현장에 초속 7.7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나자 포항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환호동과 장성동 인근 주민들께서는 산불진화 완료 시
봄철은 자연이 새 생명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봄철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싹이 돋고 나무와 풀이 무르익기 시작하면서 마른 자연 속에 불씨 하나만으로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봄철에 특히 산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주의 깊은 화재 예방=산림 및 국립공원에서는 봄철에는 화재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깊은 산 속이나 들 숲에서는 흔들리는 불씨나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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