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몬베츠에서 한·중·일 북극 연구기관 및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인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로 제12회를 맞은 NPARC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 상해국제문제연구원,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북극연구센터를 중심으로 2014년 출범한 한·중·일 북극 연구협력 플랫폼이다. 3개 기관은 북극정책, 자연과학, 해운·산업,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박용선 포항시장은 2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환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항만 조성을 건의하고 관련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시는 환여항의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통해 부족한 어선 접안·피항시설을 확충하고, 환호항과 여남항을 연계해 어업과 수산물 유통, 해양관광 기능을 갖춘 복합 어항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설명했다.특히 영일만관광특구와 스페이스워크 등 주변 관광자원에 향후 영일만횡단대교까지 연계할 경우 도심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어업과 수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북극항로의 상업 항로화를 지원하고 국적선사의 극지 운항 선대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쇄빙·내빙선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북극항로는 기존 항로에 비해 운항거리가 짧아 물류비와 운항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해상운송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극지방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쇄빙·내빙 기능을 갖춘 선박이 필요해 일반 선박보다 도입 비용이 높고, 상업항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전까지는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다.해진공은 이러한 선사들의 초기 선박 확보 부담을
동해항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단순히 배가 드나들고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항만을 넘어 기업과 산업, 일자리와 첨단기술이 결합하는 복합물류 거점​으로 동해항의 기능을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해시의회에서 제기됐다.25일 열린 제36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전종규 의원은 국제정기항로 활성화와 물류 인프라 확충, 북극항로 대응, 스마트 물류항만 구축,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 동해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현안을 집중적으로 짚었다.이번 시정질문의 화두는 분명했다. “항만의 크기보다 항만의 가치가 어디로 흘
해양수산부의 부산 시대가 열렸다.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세종을 떠나 부산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다.해양수산부의 물리적 이전은 단순한 사무 공간의 이동이 아니다. 국가 해양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사업인 만큼 챙겨야 할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았고, 행정 공백 역시 어떤 형태로든 허용될 수 없었다. 특히 대국민 해양·수산 행정서비스와 내부 업무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했기에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네트워크와 통합
주한 러시아대사가 5년 만에 울산을 공식 방문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물류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와 블라디슬라브 소로킨 1등 서기관 등 러시아대사관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시장이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울산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주한 러시아대사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21년 안드레이 쿨릭 당시 대사가 제3차 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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