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여름철 고수온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천수만, 가로림만 해역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번 예비특보는 지난해보다 8일 앞서 발효된 것으로, 현재 천수만과 가로림만 해역의 평균 수온은 27℃ 수준이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해역의 수온이 25℃에 도달하면 발효되며, 28℃에 도달하면 주의보, 28℃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가 발효된다. 시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
전국적으로 국지성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영주시가 재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서천 일대 체육·놀이시설과 주차장을 비롯해 관사골, 숫골, 신사골, 향교골 등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점 점검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시는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 캠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안전시설 전반을 확인했으며, 주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사고
영주시는 최근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 6월 봉현면 노좌1리와 부석면 우곡리 두 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노좌1리에는 사업비 23억 원, 우곡리에는 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되며, 두 지구 모두 내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생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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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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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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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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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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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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