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창작 탈놀이극 ‘직지호랭이’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신규공연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탈놀이극을 펼친다. 충북의 창작연희집단인 극단 꼭두광대는 ‘기록하지 않은 꿈은 몽상에 그친다’를 주제로 직지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과정을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낸다. 공연은 여러 글자와 호랑이가 함께 등장한 태몽을 꾸고
충북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비채울이 오는 7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과 문화제조창 갤러리 2~4에서 ‘제7회 비채울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체에 소속된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한국 수채화의 대가 전호 선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비채울의 작가들이 세대의 경계를 넘어 전호 선생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다양한 조형 언어로 소통할 예정이다.  비채울 관계자는 “장르와 볼거리가 남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최종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창의리더 100’ 위촉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창의리더 100은 공예계, 문화예술, 교육, 산업경제계, 언론 등에서 활동 중인 이들 중에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갈 100인을 의미한다. 이날
충북 청주시는 17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영출 공동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위원회 활동 내역과 민선8기 시정 현황을 공유하고 5개 분과위원회의 제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학계와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 100인 위원회는 지난 2023년 5월 출범해 25건의 현안 자문과 57건의 시정 발전 제안을 통해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주시의 성장과 변화를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19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문화제조창 인근 도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를 진행한다. 문화제조창의 명소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진행이다.투어는 청년 작가와 함께 공예디자인 전시를 관람하고 랜드마크를 구경한다. 이어 털실을 갈고리 모양 바늘로 망사에 걸어 수를 놓는 스킬 자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워크숍 등도 열린다.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에 보내준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인근에 조성하는 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 대상지인 내덕동 231번지 일원 토지 등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협의 매수에 들어간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 등을 거쳐 토지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63필지로 건축물 36채가 있으며 지장물은 142건이다. 예술인마을은 사업비 189억원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문화제조창 인근 내덕동 231번지 일원 1만127㎡ 부지에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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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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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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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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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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