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10월 30일 '사전전수감리, 세무사 기업진단이 최고인 이유'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현재 기업진단을 수행하는 주요 자격단체 중 한국세무사회와 일부 협회만이 사전감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감리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이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동 보도자료에 대한 한공회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어 "한국세무사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매년 기업진단업무에 대해 감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발견된 부실진단에 대하여는 엄중한 조치를
진주시 집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300인분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짜장면 나눔행사는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협의체 회원들이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안향수 위원장은 “올해는 300인분을 준비했는데, 매년 나누는 이웃의 수가 점점 더 많아져서 더욱 기쁘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서로를 챙길 수 있는 마음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집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짜장면
온라인 숙박플랫폼 이용 중 발생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약금 관련 분쟁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아고다 이용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았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8건에서 2023년 1643건, 지난해 1919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1262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40.4% 늘었다.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6,252건 중 62.1%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석탄 및 LNG 발전기의 잦은 정지와 그에 따른 손실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이 전력거래소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의 석탄 및 LNG 발전기 기동정지 횟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16년 석탄발전기의 기동정지 횟수는 426회, LNG 발전기는 9168회에 불과했으나, 매년 꾸준히 늘어나 2024년에는 각각 1476회와 1만 6188회로 증가했다. 석탄은 3.4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4대 항만공사가 지불한 이자비용은 총 5,560억 8,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이자비용은 3억 500만 원이며, 연도별 지출액은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성 부채에 따른 4대 항만공사의 연간 이자비용은 2020년 824억 5,300만 원에서 20
15일, 강원 영서지방의 대표 학교인 원주고등학교와 영동지방의 중심 학교인 강릉중앙고등학교이 각 학교에서 단체헌혈에 참여하며 지역의 생명나눔 문화를 이끌었다원주고등학교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고등학교 중 하나로, 매년 약 300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버스를 방문하고 있다. 매년 교내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헌혈이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학교로,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강릉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023년 단체헌혈을 재개한 이후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며 헌혈문화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간 만남이 올해도 이뤄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이날 인천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4월 체결된‘양 의회 간 상호 왕래 합의’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류 활동 일환으로, 올해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지준길 단양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정부는 매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발표한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매년 유통구조 개선대책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된다.그러나 여전히 유통구조 개선은 오랜 과제로 남아있고 농민은 농민대로, 소비자들은 소비자대로 유통구조에 불만이 많다. 소득과 비용, 안정성의 측면에서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는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는 없는 것일까?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농산물이 전달되는 전체 과정의 비효율을 고쳐서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더 합리적으로 만드는 것이다.이는 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는
매년 울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열린 제12회 울산시니어문화예술제가 10월 29일 HD아트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매년 축적된 운영 경험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니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행사는 울산시니어포럼이 주관하고, 포럼 회원 및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꾸며졌다.무용, 민요, 난타, 합창,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다양한 동아리의 무대는 시니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6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화성시
◇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온기한첩(溫氣一帖) 운영
3시간전
영월군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갱년기 전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온기한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전후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한의약 접근으로 관리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한첩’은 따뜻한 기운을 더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상담 및 탕약 제공 ▲기공체조 ▲파워 댄스를 통한 기혈 순환 ▲감초·연비차 만들기 체험 ▲영양·양생 교육 및 약선요리 체험 ▲체성분 측정 ▲우울증·스트레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2025년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현장교육 추진
3시간전
영월군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실질적인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현장 교육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0명이 참가하여 영월군 선도농가 및 우수 정착 사례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정착정보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우리군은 깨끗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풍부한 농업인프라 등 귀농·귀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틴틴 포토 공모전 입상작' 전시 
3시간전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이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동강국제사진제의 행사의 결과물로, 영월군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상업 사진작가 다섯 명과 협업하여 49가족 200여 명의 군민을 촬영했다. 이후 후반작업과 인화, 액자 제작 등을 거쳐서 총 49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군민이 가족의 의미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젠슨 황' 엔비디아, 독일에 1조6000억원 AI 산단 짓는다
2시간전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 세계 첫 인공지능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이다.엔비디아와 도이체텔레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의 첨단 산업지대에 자리 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1만 개를 탑재한 서버 1000여대가 들어가는 대형 클러스터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와 옴니버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가 함께 구동된다.도이체텔레콤은 산업 단지가 완공되면 독일 내 AI 처리 능력이 약 50%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재판중지법 입법 불필요…헌법상 당연 중단"
대통령실이 3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 중지와 관련해 "헌법상 당연히 중단되는 것이므로 별도 입법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