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혹평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당 복귀 감추려 외교 성과까지 폄훼하느냐"고 비판했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의제를 실질적으로 논의했고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의 길을 재확인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은 앞다퉈 '외교참사'를 운운하며 근거 없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교적 성과와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며 억지 주장과 막말
국민의힘은 25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교육부 장관은커녕 교단에 설 자격조차 없는 인물”이라며 당장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기로 작정했나. 이번에는 이진숙 전 후보자보다 더 한 후보자”라며 “보도로 드러난 것만 봐도 최 후보자의 행태는 교육의 품격을 훼손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게시한 단체의 후원을 독려한 것도 모자라,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평화·통일 학습자료에서는 서해 NLL 이남 해역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이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의원 합동 직무교육' 중 음주 상태에서 동료 의원들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징계 절차에 회부됐다.참석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최 의원은 교육 둘째 날 저녁 식사 후 숙소로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채 동료 시의원들을 향해 주위를 둘러보면 조례에 반대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조례·예산 심사 때 의원들이 시장의 지시를 받는다며 이는 술수다” 등 품위를 잃은 공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
성추행·갑질·폭행 등으로 얼룩진 체육계의 정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문화체육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5일 체육계 단체 임원들의 성추행·갑질·폭행 등 중대한 비위 사건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체육 비리 및 인권침해에 대해 체육 단체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고 해당 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최근 ▲태백시체육회 임원 갑질 ▲용인시체육회 막말 ▲제주시체육회 회장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친북 성향, 정치 편향 등 발언이 놀란이 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전날 자인의 페이스북과 엑스 계정을 닫았다.그는 전날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기 전 마지막 게시물에서 "청문회 과정에서 의도와는 다르게 저의 SNS 활동이 오해와 우려가 있었기에 활동 자제를 약속드렸다"며 "페이스북 활동을 중단함을 널리 이해 부탁한다"고 밝혔다.최 후보자는 2013년 페이스북에 천안함이 북한 어뢰 탓에 폭침된 것이 아니라 제3국에 의해 좌초
국민의힘 충북도당 학부모특별위원회는 4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 “최교진 후보자는 도덕성과 학문적 정직성, 교육자로서의 기본 태도, 정치적 중립성 어느 하나도 갖추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위원회는 “구체적으로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논문 표절 의혹, 학생 폭행 및 부적절한 발언, 정치·이념적 편향과 막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며 “교육부 장관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현장의 신뢰를 책임지는 자리인데, 최 후보자는 이미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최교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일 각종 논란과 의혹에 휩싸인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이효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최 후보자는 교사 시절 성적표를 받고 울던 여학생의 뺨을 때린 사실을 스스로 고백했다"며 "학생에게 감정 실린 폭력을 행사해 놓고 마치 대단한 훈육담인 것처럼 내세운 것 자체가 교육자로서의 기본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 지적했다.최교진 후보자의 과거 행적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최 후보자는 세종시 교육감 시절이던 201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잘가라 병신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게시물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교육 수장으로서의 자격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논란의 게시물은 2016년 12월 31일, 당시 세종시교육감이던 최 후보자가 올린 글이다. 그는 “딸, 사위와 함께 세종문화예술회관 계단에 자리 잡았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박근혜 즉각 퇴진·구속’ 팻말을 든 가족 사진을 올렸고, 이어 “잘가라 병신년^^”이라는 말을 덧붙였다.당시 연도였던 병신년을 빗댄 표현이지만, 해당 문구가 장애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국민의힘은 3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교육자가 아닌 이념 정치인”이라며 후보 자진사퇴 및 정부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가 교육부 장관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분명한 결론에 도달했다”며 “최 후보자의 사과가 진심이라면 자진사퇴하고 이재명 정부는 후보를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말했다.국힘 교육위원들은 “후보자는 음주 운전, 학생 체벌, 막말, 천안함 음모론 제기, 부산과 대구 폄하 발언, 입시 비리 조국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도중, 일부 내용에 대해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맞받아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징계요구안이 제출한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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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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