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5회 보령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 야시장’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 가능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로 거듭난다.첫째 날인 19일 오후 6시 20분에는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궤도는 대중 친화적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며 청년층과 소통하는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우주를 통해서 본 미래기술과 청년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할 예
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생물학자이자 예방의학의 시조로서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어버린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미국 대중, 문화계의 스타 조지 번스가 타계했습니다. 그의 나이 1백 세였습니다. 그는 부인 앨런과 함께 라디오와 텔레비전 코미디프로에 출연, 수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남을 즐겁게 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았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었고 인생의 보람이었습니다. 80세 때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런 "웃음이라는
정부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민간 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최 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 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리고 당연직 10개 관계 부처 차관 및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을 포함하면 무려 40명에 가까운 메머드급 위원회가 출범하게 되는 셈이다.과거 영화 음악 등 업종별 진흥위원회가 출범한 적은 있으나, 이같이 대중문화 진흥을 위해 대규모 위원회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적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관계부처 실무 차관이 참석하고 현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통령 실 사회수석이 위원으로
안녕하십니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디지털포스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체를 이끌어주고 계시는 서진기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PC사랑을 아껴주고 성원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PC의 본격적인 대중화가 시작되었던 1995년, PC사랑은 국내 최초의 PC 전문 대중 잡지로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한때 PC 열풍과 함께 성황을 이뤘던 PC
울산 북구는 국내 유일의 전통제철기술인 ‘울산쇠부리기술’이 국가유산청의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울산쇠부리기술’의 역사성과 가치를 규명하고,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아카이빙을 구축했다. 2026년 2차년도 사업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전승 기반 마련과 함께 ‘울산쇠부리기술보존회’ 발족, 인문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쇠부리기술 재연,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 전승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k2129
PC사랑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5년, PC라는 단어조차 낯설던 시절부터 PC사랑은 PC 활용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용기, 최신 IT 소식 등 시대를 앞서가는 정보로 독자 곁을 지켜왔습니다. 수많은 IT 잡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PC사랑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만이 30년간 명성을 이어온 것은 놀라운 성취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를 아우르려는 진정성 있는 기획 덕분이라 생각합니다.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IT 역사의 산증인이 되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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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미술이 주는 행복’을 주제로 제27기 박물관대학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시립박물관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무료 박물관대학 ‘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 4인의 네 가지 시선’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박물관대학은 시립박물관의 대표 성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대중 친화적 주제 선정과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 인문기행’을 주제로 중국, 일본, 이탈리아의 문화사를 다뤄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하반기 박물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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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대중 문화예술 지원사업에서 공공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있다.특히 특정 단체 중심의 사업 운영 방식과 일부에서는 참가 뮤지션에게 대한 부당한 처우까지 밝혀져 공론화와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19년 시작된 ‘라이브 음악에 홀리는 날’이라는 공모 사업은 민간 및 공공의 문화공간과 유휴 공간을 발굴, 지원을 통해 인천에 작은 라이브 공연장들과 지역 음악인들이 공동으로 참여 인천의 대중음악 발전으로 모색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문화공간 조성 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멈춘 가수 김건모가 전국투어를 열어 6년만에 대중 앞에 섰다.28일 공연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27일 부산 KBS홀에서 ‘김건모 라이브 투어 ’의 포문을 열었다.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논현동의 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A씨 여성은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
포스텍은 먹거리와 대중 가수 공연 중심의 기존 대학 축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축제 문화를 통해 국내 대학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포스텍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2025 POSTECH AutumnFest - 헝가리 편’을 연다. PAF는 소통과 다양성,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이 대학의 독창적 국제 교류 축제다. 매년 특정 국가·대학 또는 주제를 선정해 테마형 축제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지난해 ‘독일 편’으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PAF는 올해 ‘헝가리’를 주제로 무대를 한층 넓힌다.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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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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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하반기 사무관 · 연구·지도관 50명 승진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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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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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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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 살해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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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 도착…납치·감금 한국인 61명 송환 협의 착수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납치, 감금, 살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파견한 '정부합동대응팀'이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이번 대응팀은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정부합동대응팀은 현재 캄보디아 현지 수사당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구금 중인 한국인 61명의 송환을 추진 중이다. 최초 구금자는 63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2명은 전날 국적기를 통해 귀국했다. 김 단장은 "구체적인 송환 방식은 아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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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김포공항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전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일까지 이틀간 김포공항 1층 국내선 도착 로비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오늘도 무사고 현장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현장 캠페인은 최근 3년간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일평균 8.3명으로 전체 평균보다 16.9% 높게 나타나 행락철 교통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김포공항은 매년 2,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항공교통거점중 하나로, 특히 국내선 이용객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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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스코, 2026 올해의 컬러 '다즐링 레드’ 선정
제비표페인트로 유명한 강남제비스코㈜는 2026년 올해의 컬러로 '다즐링 레드 ’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다즐링 레드'는 강렬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동시에 품은 고급스러운 레드 톤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내면의 에너지와 존재의 힘을 일깨우는 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통과 재정의, 용기와 복원의 언어로 표현되는 이 컬러는 삶을 향한 열정을 되살리며 한층 더 품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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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V·스트리밍 광고 진행…전기차 아닌 보상 패키지 홍보
테슬라가 마침내 TV·스트리밍 광고를 시작했지만, 그 목적은 전기차 판매가 아니다. 15일 전기차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최대 1조달러 규모 보상안 승인 투표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광고를 반대해 왔다. 그는 "광고를 혐오한다"며 "다른 기업들은 광고와 여론 조작에 돈을 쓰지만, 테슬라는 제품에 집중한다"라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엑스를 인수한 후, 테슬라는 광고를 점차 도입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테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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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 영산대학교와 애니메이션 부문 산학협력 MOU 체결
디지털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100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하이크는 영산대학교의 애니메이션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오후 영산대학교 해운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와 호리구치 코타로 100스튜디오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영산대학교에서는 부구욱 총장, 오수연 문화관광대학학장, 손인수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이보혜 웹툰학과장,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및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이 자리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