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지난해 2월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을 통해 은행 방문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 등 소득에 대해 만기까지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 가운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이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유형마다 복잡했던 입주자격, 임대기준 등을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소득수준 및 연령대의 입주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다.이번 공급 물량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42㎡형 15호이며, 이 가운데 9호는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6호는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일반 공급한다.이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도 4세대를
이천시는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지급조건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계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 지급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경기도 일
BNK경남은행이 서민 전용 금융상품의 가입 대상을 늘려 상생금융을 실천해 가고 있다.BNK경남은행은 2일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희망모아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중인 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 전용 고금리 금융상품이다.가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경과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도 희망모아적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본이율에 우대이율을 더한 희망모아적금 정기적립식은 최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8일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마을돌보미 위촉식 및 고독사예방 게이트키퍼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돌보미는 지역에서 봉사하며 솔선수범 하고 있는 부녀회장, 주민 등 31명을 위촉·구성했다. 마을돌보미는 민간이 주도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상시 돌봄 지원 체계의 일환으로 상시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보일러점검, 전구교체, 수전교체, 동파예방 지원 등 일상생활 단순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고독사게이트키퍼’역할 또한 중복 수행하
의령군은 지난 22일 유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유곡 깔끔이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유곡면 취약계층 공공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유곡면 깔끔이 빨래방은 의령군 여덟 번째 취약계층 공공빨래방으로 군은 내년말까지 전 읍면에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수상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20일 기준 신청자는 70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295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83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123명이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 척추질환 37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35건, 심·뇌혈관 21건, 치아교정 26건, 암 5건, 골절 5건, 기타 질환 3건 등이다.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초기 80곳에서 현재 240곳
금산군 남이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이 담긴 장조림 등 반찬 4종을 직접 만들었으며 전달을 위해 관할 부녀회들이 직접 나서 마을별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2가정씩 총 40곳에 다녀왔다.이춘화 회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의달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email protected]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관련해, 2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가 모집은 예산잔여분 및 미사용액에 따른 것이며,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이다.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2일까지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대상자에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기간 동안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가모집은 예산잔여분 및 미사용액에 따른 것이며,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18세 유·청소년이다.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월 10만 원 내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할 방침이다.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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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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