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무더위가 걷히고 선선해진 가을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국내외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부산대학교 교수이자 플루티스트 안명주가 협연을 맡아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곡은 이베르‘모차르트에 대한 경의’로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며 작곡한 작품이다. 플루티스트 안명주가 협연할 이베르‘플루트 협주곡’은 맑고 투명한
전남 영암군이 오는 26~27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신을 기념하며 전통문화 체험과 생태 보호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인 26일에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2025 지역사 학술대회’가 열린다. 도갑사에서는 청년 주관 ‘숲숲영화제’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둘째 날인 27일에는 도갑사 일대에서 ‘도선국사 탄신 제1198주기 다례재 및 법요식’이 진행된다. 천연기념물 남생이 20마리 방생 행사와 덕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며 로열 오크와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서 더 작은 크기의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 세 가지를 공개한다.올해 초 인간공학적 기준을 재정립한 세 가지 천문학적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적인 컴플리케이션을 38mm 크기로 처음으로 적용한 최신 모델들을 출시했다. 모두 5개의 특허로 보호받는 새로운 칼리버 7136과 최근 출시된 칼리버 713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화합과 통합 30년의 성과를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했다.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대회는 지역발전의 발판이 된 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꾸며졌다.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며 개최한 ‘청년친화도시 관악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의 대상작을 관악 청년축제에서 최초 공개했다.네이밍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청춘대로, 관악’은 ‘청년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존중하고 지지하다’라는 의미와 ‘청년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캐릭터 부문 대상에는 ‘관악이와 별냥이’가 최종 선정됐다. 관악산에 걸린 뭉게구름을 닮은 청년 ‘관악이’와 낙성대에 불시착한 외계 고양이 ‘별냥이’가 함께 관악구 곳곳을 여
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 달성군 팬이 어린이 도서 600권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도서는 역사, 세계사,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전집류로, 팬은 “가수님의 첫 공식행사를 기념하며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수군의 아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정 등에 고르게 배분해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시니어 전용 모바일 걷기 서비스 ‘50+ 걸어요’의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시작한다. 은행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50+ 걸어요’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룰렛을 돌릴 수 있으며,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랜덤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참여자가 반드시 보상을 받는 전원 당첨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50+ 걸어요’는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의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며, 검단 지역의 서구 편입 이후 30년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펼쳐질 예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문화자원 ‘금벽정’ 복원이 완료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에 위치한 금벽정에서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의원, 윤노현 장군면이장단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금벽정의 성공적인 복원을 축하했다.금벽정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조선시대 유림이 자연 속에서 서로의 학문과 사상을 나눈 공간이다.특히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금강의 맑은 물과 천변을 둘러싼 푸른색 창벽을 마주할 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소중한 생명을 가진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했다.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 온’을 활용해 10월 한 달 간 운영된다.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간 동안 21만7,000보를 달성하고 임산부 배려를 다짐하는 실천목표를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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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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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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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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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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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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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사랑의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추석을 앞두고 사례관리대상자와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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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앞으로"… 추석 연휴 귀성길 시작됐다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이른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붐볐다. 이들은 여행용 캐리어와 가족에게 줄 선물 등으로 양손은 무거웠지만 가족을 만날 생각에 밝은 표정으로 고향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민족 대명절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역을 지나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됐다.또 동대구역과 부산역, 광주송정역은 귀성길에 오른 사람과 고향에 도착한 사람들이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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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춘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풍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은 명절 물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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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놀자” 속초시 유아 대상 불소 바니쉬 도포
경동대학교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속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속초 소재 위덴치과병원과 협약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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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대구지역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 지난해보다 2개월 빨라
대구에서 2025년-2026년 절기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2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9월부터 총 42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9월29일 대구 북구 한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여아의 가검물에서 계절 독감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12월 첫째 주에 비해 약 2개월 정도 빨랐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매년 동절기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