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포항은 25일 만원 관중이 들어찬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이날 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허용준과 조르지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내세웠고, 이어 김인성 - 김동진 - 오베르단 - 윤민호를 중원에 배치했다. 신광훈 - 이동희 - 전민광 - 완델손이 백4로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이에 맞서 김기동 감독이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0대1로 패하며 11경기까지 이어진 무패행진을 마감했다.포항스틸러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FC 정승원에게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조르지와 허용준을 빼고 이호재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왔다.경기시작과 함께 수원FC가 거칠게 밀어붙이면서 포항을 압박했다.포항은 전반 9분 수원FC 이재원에게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황인재의
경남FC가 FC안양에 지며 2연패에 빠졌다.경남은 지난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박민서와 아라불리가 공격 선봉에 섰고 서재원, 송홍민, 이강희, 이준재가 중원을 책임졌다.이민기, 박재환, 김형진, 우주성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민준이 꼈다.경남은 전반 21분 안양 야고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안양 수비수가, 경남 진영으로 들려 들어가는 야고에게 롱 패스를 연결했다.야고는 페널티 박스에서 볼을 잡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제주는 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2골을 내줬지만, 후반 안태현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2로 패했다.안찬기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 송주훈, 연제운, 김태환, 안태현, 김정민, 이탈로, 백승헌, 서진수, 헤이스가 선발로 나섰다.4연승을 노리는 강원이 전반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분 송준석의 중거리 슈팅이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엎친데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를 크게 다치게 한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4년 등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ㄱ씨의 항소심 공판을 열고 ㄱ씨 측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4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이날 재판 전 ㄱ씨는 유연수 선수 측과 합의를 했다며, 재판부에 합의서를 제출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
속보=법원이 만취 상태에서 음주 사고를 내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를 크게 다치게 한 30대 남성의 항소를 기각했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ㄱ씨의 항소심 공판을 열고 ㄱ씨 측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ㄱ씨에게 징역 4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5년간 취업제한, 15년간 신상정보 등록 등을 선고했다.공소사실 등에 따르면 ㄱ씨는 지
제주유나이티드의 리빙 레전드인 조용형이 6월 A매치 김도훈 임시 감독을 보좌한다.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싱가포르,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을 보좌할 대표팀 코치진을 21일 발표했다.수석코치로는 박건하 전 수원삼성 감독이 내정됐고, 최성용 전 수원 코치, 조용형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합류한다.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조 코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뛰며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김천상무가 제주에 1대 0 승리를 거두며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8일 오후 7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제주전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승부 탈출과 동시에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는 3경기 연속 무승부 탈출을 위한 라인업에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고, 스리톱에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선발 출전했다.
김천 상무와 제주유나이티드의 K리그1 13라운드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김천과 제주는 1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김천은 김준홍 골키퍼, 박승욱, 김봉수, 김태현, 박민규, 강현묵, 원두재, 김진규, 김현욱, 정치인, 이영준이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정명제, 김민덕, 윤종규, 조진우, 서민우, 이진용, 김대원, 이중민, 김민준이 포함됐다.지난 4월 제주 원정에서 '친정팀' 제주를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펼친 김봉수가 이날 어떤 모습을 보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원FC에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인천은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전반에 나온 역습 두 방과 후반 추가 시간 수비 실수로 지난 3월 홈 개막전에 이어 수원FC에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방에 박승호, 무고사, 김민석, 중원에는 김준엽, 문지환, 음포쿠, 최우진 후방에는 요니치, 델브리지, 민성준이 선발 출장했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꼈다. 전반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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