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9월 한 달 동안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공단은 2023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조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구별 필요 공정을 도출했으며, 노후 콘센트·전등·수전 등 생활설비 교체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하는 등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힘썼다.한
울산의 소득이동성이 전국 평균을 밑돌며 계층 간 이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중심의 안정된 고용 구조 덕분에 소득 하락은 적지만, 반대로 상향 이동도 쉽지 않은 ‘고착형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소득이동성은 31.9%로, 전국 평균을 2.2%p 밑돌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전북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울산의 상향이동 비율은 17.1%, 하향이동 비율은 14.8%
지난 2023년 소득계층 이동성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득 고착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하위 20% 10명 중 7명, 상위 20% 10명 중 8~9명은 다음 해에도 같은 분위에 머물러 계층 이동의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 등 행정자료를 결합해 약 1100만 명의 소득 변화를 연도별로 추적하는 패널 통계다. 지난 2023년 기준
부산 남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6평 남짓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 계층 2세대를 방문해 ‘쓱쓱싹싹 함께 치워요! 청소특공대’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청소특공대’는 2021년부터 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하여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및 정리 정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5년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단독세대 및 인지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2025년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지난 4월 1억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3년 간 총 4억 5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대우건설 임직원들은 2025년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있다. 특히 지
제주도내 4개 공공기관이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제주지역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1억 5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다. 4개 공공 기관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MOU를 체결한 이후, 기관별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그 일환이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4개 공공기관 및 기부금 지정 위탁기관인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
애플이 올해 초 RCS 메시징에 종단 간 암호화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6월 iOS 18 베타2를 통해 아이폰에 RCS 지원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오디오 및 대용량 미디어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읽음 확인과 타이핑 표시 등 아이메시지와 유사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다만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 RCS 메시지는 전송 계층 암호화만 적용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7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꿈의 무용단 청주’ 정기공연 ‘춤씨-앗의 성장대모험’을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 청주는 일반 및 사회통합 계층 초등학교 1~6학년생 단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청주 곳곳에 얽힌 이야기를 몸짓으로 구성한 우암산의 호랑이, 상당산성의 전설, 직지의 기록 등 5막의 극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청주에서 살아온 선조들의 삶과 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 청주에서 꿈꾸며
동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대내적 ‘민선 8기, 시민중심?경제중심의 행복도시 완성’, 대외적 ‘북방경제 주도,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로 새로운 도약!’ 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민선 8기 남은 기간의 성과 창출과 지역 도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2026년에는 지역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성장 모멘텀 마련과 취약 계층 생활 안정 지원을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은 높은데 실제로 병의원을 찾는 진료 인원은 고소득자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역시 소득분위별 진료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 발병률은 낮았다. 지난 2023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비만 발병률은 38%였고 상위 20%는 31%로, 양 계층 간 7%p 차이를 보였다.비만의 대표 지표인 허리둘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기신보는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민철 시장상권진흥원장, 윤덕룡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오후석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공동 발굴·육성한다.경기신보는 협약기관이 선정한 기업에 대해 보증한도 확대, 보증비율 우대, 보증수수료 감면 등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일당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낸 뒤,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