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7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순문 시장 주재로 가뭄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계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6월
기후변화로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길어지고, 강수량마저 줄어들면서 가뭄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주지방기상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기상청은 회의에서 최근 제주지역 기상가뭄 현황과 평년 대비 강수량 현황, 기상가뭄 발생 빈도와 향후 기상가뭄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지역은 지난 1일부터 약한 가뭄이 시작된 상태이고, 지역별로 6개월 누
해남군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강수량이 평년에 미치지 못하면서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회의를 갖고 선제적 대3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8일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가뭄 대비 부서별 현황을 점검하고, 가뭄 발생 및 지속시 단계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특히 가뭄 발생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분야에 대한 관련 부서의 대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해남군의 관내 저수지 296개소의 저수율은 66%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심지역인
저수율 40% 이하 급감··· 간이양수장 가동·제한급수 등 총력 대응 강원도 영동 지역이 역대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제적 용수 확보 대책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지난 3일 김명일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강릉시의 오봉저수지, 사천저수지, 판교취입보 등 가뭄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가뭄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강릉 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235mm로, 평년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지역 농업의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손 의원은 10일 열린 제294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농업용수원 개발 실태 재점검 및 신규 사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이른 장마 종료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6월 누적 강수량은 145.2㎜로 평년 대비 68.9%에 불과하며, 특히 8월 10일 이후 제주시 지역에 가뭄이 예상된다.현재 토양수분 관측 결과 일부 지역에서 ‘조금 부족’ 상태가 확인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4일 가뭄 경계 단계 격상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전환과 급수 차량 동원 등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는 도 농
올 여름 장마가 이례적으로 15일만에 종료됨과 동시에 폭염 및 열대야의 장기화가 예고되자, 제주시가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제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025년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선제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에서는 장마가 시작된 후 강수량이 많지 않은데다, 지난 달 25일부터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달 3일을 기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에 따라 생육
최근 제주지역 강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 조짐이 나타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0일 기준 도내 39개소 토양수분 관측 결과, 남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족' 3곳, '조금 부족' 6곳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초기가뭄 증상을 보이는 곳들이 나타나면서, 제주도가 선제적 대응 방암 마련에 나섰다.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가뭄·폭염 대응 계획을 수립해 점검회의를 개최했고, 8일부터 13일까지 1차로 1단계 제주도 농작물 가뭄·폭염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했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
명현관 해남군수는 11일, 짧은 장마로 인한 때 이른 폭염과 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멸구류 및 가뭄 피해 우려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최소화와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산이면과 황산면 일원의 고추밭과 멸구류 발생 지역 농경지, 황산양수장, 기성저수지 등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병충해와 가뭄 대응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먼저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벼멸구가 고온으로 인해 증식 속도가 빨라져 후기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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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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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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