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단체장을 향한 불만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일 안하는 단체장’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린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대구시장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반면, 류 구청장의 이름은 타천으로조차 언
내년 6·3 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면서 현역 프리미엄이 없는 선거판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에 연고를 둔 공무원과 정치인 등 8명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23일 지역 정치권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한 놀탄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환경축제인 K-놀탄페스타 1부 행사로 진행된 놀탄컨퍼런스는 ‘똑똑한 환경시민으로 사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 시민사회 활동가, 정치인, 기업인, 행정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대응방안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진선임 피플커뮤니티 대표가 진행한 이날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은 박승원 광명시장, 패널로는 놀탄크루를 대표하여 임윤선 학생, 최창민 변호사, 배철용 유한킴벌리 C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남희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으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는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 산하 주요기관으로, 여성 정치인 발굴‧육성, 여성인재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8일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임원진 워크숍에서 '국민주권 이재명정부 여성-성평등 정책과제' 발제로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큰 사명감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 일동은 22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가 오는 9월 30일부로 민주당 민홍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착수회의를 진행하겠다고 기자들에게 알렸다”며, “이는 정치인 출신 안규백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국방부가 앞장서서 정치질을 하려 드는 것으로써,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망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내란'이라는 단어는 아직 사법적 판단이
“정치는 삶을 바꾸는 실천입니다”경북도의회 최초의 여성 농수산위원장이자 재선 도의원인 남영숙 의원. 그는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천형 정치인’으로 불린다. 농업정책 전문가로서, 또 주민 복지를 챙기는 생활 정치인으로서 쉼 없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남 의원이 최근 가장 힘주어 강조하는 것은 농업의 6차 산업화다.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관광·체험으로 확장될 때 비로소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경상북도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면 개
3주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행사가 즐비하다. 모바일 초대장에서부터 길거리 현수막에는 축제나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리는 홍보가 넘쳐난다.흥행에 성공하기 위해 많은 인원을 끌어모으려는 주최 측은 행사를 과시하려고 지역에서 비중 있는 내빈을 참석시키려고 안간힘을 쓴다.그러다 보니 정치인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다. 이달부터 10월까지 행사가 몰려있는 주말에는 하루에 10개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차에서 패스트 푸드로 끼니를 때우면서 강행군하기도 한다.지자체나 각종 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정
추석연휴기간 도로변에는 법과 규범을 보여야 할 도의원과 내년 출마에 오른 예비후보들 불법 현수막 설치가 자행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문제는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제주시가 손을 놓으면서 방치하고 있어 행정기관이 더 문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시는 추석 전 9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불법 현수막 게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단속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제주시 관계자는 “명절 인사를 명분으로 한 정치인 현수막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을 철저
‘정치인’이란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지역민의 목소리와 의견을 경청하여 바른 정치를 위해 입법 의정활동을 하는 고통스러운 자리여야 한다. 선거철만 되면 광주·전남 곳곳에서 경선 파열음이 나고, 그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실망과 불신을 초래하였다.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지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에 정권을 내주고 대선 패배의 실망감과 허탈함을 맛보았다. 전 정권의 탄핵으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되찾아 왔지만, 호남 정치인에 대한 실망, 비판과 함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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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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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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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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