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여름은 남다르다. 들불처럼 번지는 한낮의 열기에도 물길 너머 맑은 바람이 도는 강변, 흙 내음 스며든 둔치엔 설렘과 자유가 번진다. 그리고 이 여름의 정점에 ‘2025 영주 시원축제’가 다시 돌아온다.영주시가 여름 대표 물놀이축제인 2025 영주 시원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물놀이장인 워터파크존, EDM파티, 강변가요제, 썸머나잇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영주시는 7월 18일,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The 영주’ 농특산물 직판장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통통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통통통 프로젝트는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행정의 ‘사무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정책이다. 유통 과정에서 생산자·소비자·행정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이날 간담회에는 유통지원과 관계 공무원과 ‘The 영주’ 사업 참여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체들
영주시는 7월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영주 시원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방향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교통·주차, 환경 정비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영주 시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번 여름, 땀과 피로, 일상의 무게를 모두 내려놓고 싶은 당신에게 영주가 건네는 시원한 초대장이 도착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도심을 가르는 서천과 문정둔치 일원에 물놀이와 음악, 청량한 피서의 짜릿함이 가득 채워질 ‘2025 영주 시원축제’에서 색다른 여름을 만나보자.■유정근 권한대행 인터뷰—‘영주에서, 여름을 다르게’Q. 올해 시원축제에 임하는 각오와 특별히 신경 쓴 점이 있다면?A. 영주 시원축제는 일상에 지친 모두를 ‘위로’하는 축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심 한가운데서
영주시 납 공장 허가 반대를 외치는 시민연대와 종교단체에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단식투쟁에 들어갔다.7일부터 단식은 영주 내매교회 윤재현 목사, 석민교회 호대원 목사, 성공회영주교회 천제욱 신부 영주시민연대 이화숙 공동대표 시민연대 강화숙 사무국장 등이 단식에 들어갔다.단식투쟁은 “납 공장 허가 취소 그날까지 종교단체에 이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첼린지 방식으로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윤재현 목사는 “대법원판결은, 판결대로 존중하고 거기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으나 부정할 수 없다”고했다.이어 “판결에서 밝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은 5~30㎜가 예상된다. 국지적으로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등 야외 활동 때 유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문경·영주 21도, 안동·청송·상주·영천·칠곡 23도, 경주·구미·김천·고령 24도, 대구·경산·영덕·울진
목요일인 10일 대구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33℃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어제보다는 낮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봉화17도, 청송 18도, 영주·문경 19도, 안동·울진·의성 20도, 영천·상주 21도, 대구·경주·포항 2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안동·의성·상주·영주 34도, 구미 33도, 대구·영천·청송·문경·봉화 32도, 경주·영덕 29도, 포항 28도, 울진 27도 등이 예상된다.현재 대구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20도, 문경 21도, 영주·의성·영덕·고령 22도, 안동·경산·경주·상주·영천·칠곡·군위 23도, 대구·구미 24도, 울진 25도, 포항 26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포항·영덕·울진 32도, 봉화·영천·상주 33도, 경주·안동·구미·의성·청송·문경·영주 34도, 대구·김천 35도가 예보됐다.경북 영덕·울진평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
김만식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The 영주’ 농특산물 직판장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통통 프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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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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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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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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