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역 음식점 대표의 따뜻한 손길이 눈길을 끈다.문경시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대영추어탕 이영석 대표가 정성껏 수확한 쌀 10kg 74포대를 지역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기부된 쌀은 점촌3동 내 26개 경로당과 취약
강봉기 전 새마을지도자이도1동협의회장은 지난 16일 이도1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이도1동 관내 저소득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강봉기 전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신협은 지난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단양군청을 방문해 이불 18채를 기탁했다.단양신협은 매월 단양지역 어린이 2가구에 초록우산을 통해 현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또한 매월 약 10세대의 취약계층 가구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공모 사업'에 '소안면 공동 빨래방 조성'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군비 등 3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반찬 봉사와 안
인천 곧바로병원은 지난 9월 27일 병원 1층과 야외 주차장에서 ‘제1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곧바로병원과 자원봉사단체인 곧바로회가 공동 주최했다.바자회에는 약 1,200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과 서신식품은 29일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두부을 기탁했다.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정신건강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과 서신식품의 관계자는 “기업의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이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변함없는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29일 교현동에 위치한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에서 잔기지떡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앙성면 소재 신일제약은 면 행정복지센터에 파스 10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는 쌀술빵과 수정과를 만들어 호암동·교현동·신니면·엄정면 등에 소재한 지역요양시설 5개소 270여명에게 전달했다.봉방동지역사회보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공원에서 '제14회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모범적인 자원봉사 사례를 홍보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시상식에는 기존 '사회공익상'과 함께 새로
상주시 모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대 회원들과 함께 지역특화사업 ‘든든한 모서’를 실천했다.이번 반찬 전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우 모서면장은 “지역 내 소중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음성군 거주자 중 만 62~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는 관내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일정은 읍면별로 상이하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및 일정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 자립 의지 다진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울산서 기념식 열려
6시간전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반도체 산단 통과 지방도 2개 노선 구간 임시 개통
6시간전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14곳으로 확대··· 24시간 안심돌봄체계 강화
6시간전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중 정상, 무역전쟁 휴전 연장 합의…'디커플링'의 한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부산에서 회동한 미중 정상은 격화일로에 있던 무역 전쟁의 휴전 합의를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관세율 인하와 기술 및 자원 수출통제 완화로 치열한 전투는 일단 잦아들겠지만, 무역 전쟁을 넘어 글로벌 양대 강국의 경제와 안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병익의 노포기행] 50년 숯불 위를 지켜온 수원식 갈비의 품격, 수원 '본수원갈비'
경기도 수원은 예부터 소갈비, 특히 큼직한 수원 왕갈비로 이름난 고장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예로부터 있었던 우시장 때문인데,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큰 우시장 덕에 인근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장국집과 소갈빗집이 자리잡게 됐다.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본수원갈비는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