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출구 확보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비상구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위험 요소 제거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곳이다.점검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휴대용 비상조명등, 유도등 피난설비의 유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