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5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남북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2024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진상락·정희성 경상남도의원,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 제종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 윤원
구미시는 청년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과 마이스터고, 기업 등 18개 기관과 함께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한화시스템㈜, ㈜오리엔트정공, ㈜탑런토탈솔루션, ㈜에스이에이, ㈜세아메카닉스, ㈜지아이에스, 서우산업㈜, ㈜윈텍스, ㈜에스티아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청년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빈집 또는 유휴터를 소유한 개인이나 마을회다.사업 지원으로 주택을 정비하거나 신축하고 이를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이번 추가 모집은 모두 7곳이다.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6곳,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곳이다.선정된 대상자는 해당 터에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약 40㎡ 이상 규
포항북부경찰서는 9일 기계면 삼성전자 포항물류센터에서 화물차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물 운전자의 안전 운전 습관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통계와 영상·사진을 활용해 사고 사례를 소개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졸음운전 예방, 과적·과속·불법개조 금지,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찰이 주요 법규위반, 단속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종사자 대표가 교통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1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 소재 안화초등학교에서 화성도시공사와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성동탄 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동탄 모범운전자회, 안화초등학교 관계자 등 90여 명이 동참했다.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안전보행 3원칙’을 홍보하는 한편, 안화초 스쿨존 인근 교통관리와 법규위반 차량 계도‧단속을 병행했다.강은미 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도는 31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취업·신변 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을 맡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대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
부천시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소개하는 다국어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외국인주민에게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안내문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시의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관별 주요 사업, 지원 대상, 문의처, 위치 등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특히 시 행정지원과 국제교류팀의 협조를 받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외국인주민의 이해도를
화성도시공사는 7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청정이음의 네 가지 핵심 가치 △청렴한 마음 △정결한 행동 △서로 잇는 협력 △울려 퍼지는 청렴 문화를 새롭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 나가기로 했다.행사는 ▲사장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함께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 속 휴식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는 대전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숲속 곤충탐험 △청사초롱 만들기 △분수쇼 관람
제주형 ‘유보통합’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정책연구는 지난해 6월 정부조직법 개정 및 시행으로 보건복지부의 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제주도청으로부터 보육 업무를 이관받기 앞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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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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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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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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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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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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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 “교통분야 건설현장 전방위 안전관리 강화” 주문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최근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어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분야 공공기관을 소집, 대책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대책회의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실태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관리 감독의 책임을 저버린 결과”라고 지적하며 선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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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비쿠폰 10명 중 9명이 받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병행
경기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열흘 차에 접어든 가운데 대상 시민 10명 중 9명이 지급 받았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말 기준 지급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55만 8,912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지급 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이 87%를 차지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13%로 집계됐다.시는 신청 첫 주인 지난 21~25일까지 5일간은 5부제가 시행됐는데도 현장 접수 인원 폭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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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정부 산재근절 대책 공감… 안전관리체계 구축 앞장설 것”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대책이 건설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어제밝혔다.K-FINCO는 지난 2021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조합원사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조합원사에 중대재해가 발생할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형 법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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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밤샘 불법 주차 꼼짝마!"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주차된 사업용 대형차량 17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핵심 시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이후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에 이어 최근 상록구 사동 지역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으며, 지난달 1일 운영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이용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집중단속은 사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과 함께 차고지 외에서 일어나는 사업용 대형화물차 및 전세버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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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경기 안산시는 오는 11일까지 제6기 시민감사관 4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안산시 시민감사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 감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모집분야는 전문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진다. 전문분야는 30명 이내로, 일반분야는 10명 이내를 모집한다.지원자는 안산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산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