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형 24시간 어린이집’ 도입,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추진 등 보육·문화 정책을 제안하는 울주군의회 의원들의 서면질문이 잇따랐다. 20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노미경 군의원은 최근 서면질문을 통해 야간 및 긴급 상황 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울주형 24시간 어린이집 도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특히 유사 정책으로 울산 시립아이돌봄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군민 이용율이 가장 낮게 나오고 있다며 군 차원의 ‘24시 어린이집’ 별도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상용 군의원도 서면질문을 통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경기 시흥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하천 산책로에 자동 차단시설 30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배달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들이 무단으로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자동 차단시설은 침수 우려 취약 도로에 설치된 진입 방지시설로, 지난해 4월에 설치돼 기상청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원격으로 하천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거나 우회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하천 수위가 낮아진다고 해도 비가 오는 날에는
안동시는 최근 폭염 이후 이어진 국지적인 잦은 강우로 인해 관내 영호진미, 일품, 백진주 품종 등의 벼 재배포장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조기 방제를 적극 당부했다. 잎도열병은 낮은 기온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강우가 잦고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 그리고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또한 도열병에 약한 품종은 기온이 높더라도 다습한 기후가 유지될 경우 도열병이 발생할 수 있다. 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해 말라 죽고, 심한 경우 마디도열병, 목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져 수확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북구 지역위원회는 7월 14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지역발전과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포항시에 공식 제안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포항이 철강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지역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포항발전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는 시민 중심의 실천적 협치 모델 될 것”이라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진정성 있는 호응을 요청
우정사업본부는 9일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지역에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양해를 요청했다.이는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종사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에 온열질환 자가 진단과 휴식 시간 활용 등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다.특히 종사원 안전을 위해 폭염 지속시 집배 업무 정지에 따라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 배달 일정을 조정하고, 긴급 및 시한성 우편물을 우선적 배달할 계획이다. 우체국 고객에게는 배달우체국에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부산 남구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함에 따라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에 있는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지 않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때 주로 발생한다.감염 시, 1~2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24시간 이내에 멍,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긴다.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
경기 안산시의회가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시 산하 보조 단체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자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공공 기관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의 견해를 밝혔다.시의회는 지난 30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태순 의장의 폐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의회는 폐회사에서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산하·보조 단체 간부들의 비위 혐의가 발생하면서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 청렴 의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의무로 공공 기관의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요소라고 지적했다.이어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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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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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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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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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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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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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현안 건의에... 李 대통령 "암 낫게 해드려야죠" 화답
이 지사 지역 현안 건의경주 APEC·산불특별법TK신공항 국가 주도 추진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영일만항 횡단 고속도로현안 패키지로 지원 요청이 대통령, 관심·지원 약속이재명 대통령이 이철우 경북지사가 건의한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 경북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에게 경주 APEC, 산불특별법, 포항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등 경북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우선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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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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