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4주기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평가에서 한국병원은 환자진료체계 등 90개 기준 487개 조사항목을 평가받았다.송재승 병원장은 “이번 4주기 인증평가를 위해 전 직원들이 합심해서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질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7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민 30명이 참여하며, 총 20시간의 기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 이해 기초 △갈등조정 기법 기본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혔다. 단국대 연구센터는 2023년 3월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교육생들은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고창군이 ‘2025년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는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고창갯벌의 가치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9월27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 및 시상식 ▲해양쓰레기 문제와 시민과학의 힘에 관한 강연 ▲외죽도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민 30명이 참여하며, 총 20시간의 기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 이해 기초 ▲갈등조정 기법 기본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혔다. 단국대 연구센터는 2023년 3월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교육생들은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한 결과, 7월까지 354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시세를 적용하면 예산 3200만 원을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색달매립장은 시간당 180㎥의 발생 매립가스를 소각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저감한 온실가스는 30년 된 소나무를 53만 그루 심은 양과 동일한 양이다.서귀포시는 올 연말까지 온실가스 1년 저감 목표치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에서 발생
옵티미즘이 플래시봇과 협력해 OP 스택 생태계 거래 처리 방식을 개선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시퀀싱 최적화가 골자. 이를 통해 거래 확정 속도 향상, 우선순위 거래 처리, 사용자 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는게 양측 설명이다.OP 스택은 베이스, 유니체인, 월드체인, 잉크, 소니움 등 주요 레이어2들이 활용하는 기술로 이더리움 레이어2 활동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초고속 정산, 프론트러닝 방지
토스뱅크는 올 2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과 신규취급액 비중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은 35%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6개 분기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신규취급액 비중은 50.2%를 기록하며, 3개월 간 취급한 신용대출의 절반 이상을 중저신용자 포용에 앞장서며 목표치를 큰 폭으로 초과했다. 2021년 10월 영업을 시작한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나중에 출범한 신생 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 상
법무부는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재력가 등 사회 저명인사인 피해자들의 금융계좌, 가상자산 계정에서 합계 380억원 이상을 편취한 해킹 범죄조직의 총책급 범죄인을 22일 오전 5시5분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중국국적의 범인은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에 침입해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로 피해자들 명의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이후 피해자들의 금융계좌, 가상자산 계정에서 무단으로 예금 등 자산을 이체했다.확인된 피해자 중에는 유명 연예인, 대기
2일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행사가 즐비하다. 모바일 초대장에서부터 길거리 현수막에는 축제나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리는 홍보가 넘쳐난다.흥행에 성공하기 위해 많은 인원을 끌어모으려는 주최 측은 행사를 과시하려고 지역에서 비중 있는 내빈을 참석시키려고 안간힘을 쓴다.그러다 보니 정치인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다. 이달부터 10월까지 행사가 몰려있는 주말에는 하루에 10개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차에서 패스트 푸드로 끼니를 때우면서 강행군하기도 한다.지자체나 각종 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시 토스 행운퀴즈 "리디 주술회전" 문제+전체 정답 공개!
토스 행운퀴즈 9월 15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월요일인 9월 8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리디 주술회전'관련 문제는 "오직 리디에서 누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추석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재난·안전, 의료, 교통, 소방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추석 연휴 기간 실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며,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 △부단체장 즉보 등 보고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 △기상상황 수시 모니터링 등을 하게 된다.CCTV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경찰·소방과 협업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변경·등록 미이행 시 행정처분
제주시는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과 숙박업 등록을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후속 조치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건축법 시행령’ 및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제·개정을 통해 복도 폭 기준도 낮췄다.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 중 숙박업 등록은 5,783실,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된 곳은 3,307실로 오피스텔 용도변경·숙박업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1,1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늦여름, 온열질환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처서매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멈출 처’, ‘더울 서’의 한자를 써서 ‘더위가 그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처서매직’은 이름처럼 양력 8월 23일 전후에 더위가 귀신같이 꺾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이 표현이 무색한 듯하다.정방동에 위치한 정모시 쉼터에는 추분을 앞둔 지금도 시원한 물에 몸을 담가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최근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 고독사는 50,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단순 건수로만 봤을 때 제주도는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고독사가 적게 발생하는 지자체이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로 전국 최고이며 그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독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 중에 하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 등 주로 생활습관에 의한 뇌혈관 손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심 돌봄 제주 만든다’..간병역량 강화 프로그램 3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 기술을 포함한 체계적인 간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제주도는 25일 도내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간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3차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확대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하는 이번 사업은 간병인의 전문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 중심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간병역량, 건강증진, 정신건강 세 분야로 구성된다.간병역량 분야에서는 치매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