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로복지공단 임직원 20여명은 30일 울주군 나사리 방파제에서 벽화 그리기와 해변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가로 150m, 세로 2m 크기의 방파제에 바다와 어촌마을에 어울리는 고래, 물고기 등을 그려넣어 생동감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관광객들에게는 포토존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단 캐릭터인 희망이와 드림이도 그려넣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공단과 수협, 나사리 어촌계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해 소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휴게소 인근에 오죽 꽃이 피었다는 기사가 보도된 이후 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고 있다. 오죽 또한 이를 아는지 이틀 새 꽃봉오리에서 수술 등을 맺었다. 지난 29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김두겸 울산시장은 30일 UECO에서 열린 ‘레전드50+’ 참여기업 발대식 행사에 참여한 뒤 울산시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선바위를 찾아 오죽 꽃을 감상했다. 김 시장은 “말만 들었던 전설의 대나무꽃, 이것을 본 사람이나 이것이 피었던 그 지역은 대박이 난다고 들었다”며 “오죽이 울산에 피었
울산 북구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이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 ‘못안 농촌체험마을’도 최근 사업자 지정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국비 지원이 끊긴 상황이여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울주군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2008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전국에 조성됐다. 울산에는 지난 2017년까지 울주군에 6곳, 북구에 1곳이 운영됐다. 북구와 울주군은 마을 생활편의시설·체험시설 건립을 위해 2억~3억원가
울주경찰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29일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총 47명이 소속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대부분 중국인과 베트남인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2012년 온산 지역 외국인 자율순찰대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자율방범대 법제화 흐름에 맞춰 올해 첫 법정단체인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오석이 울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은 “신청을 통해 자율 자율방범대원 모집을 거쳤는데 지원율이 높았다”며 “울주군 다른
경북 구미시는 28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운영 중인 청춘 대학 수강생 153명과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2024년 상반기 문화탐방을 다녀왔다.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대왕암공원은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이 있으며,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하는 곳으로, 수강생들은 대왕암, 바닷가길, 출렁다리, 울기등대 등을 탐방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강동문화복지회관 관계자는“이번 문화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배움에 대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년 제2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석명 부군수 주재 하에 울주군의회 한성환·김상용·최길영·이상걸·노미경 의원, 윤숭호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 에너지정책과장, 서생면·온양읍 민간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기본지원사업 계획 변경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재해가 발생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 및 관리해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해 3월 30일자로 지정됐다.그동안 언양 무동마을은 자연재해 발생 시 태화강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취락지구와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울주군은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무동마을에 홍수
울산시체육회는 울산 게이트볼팀의 울주군팀과 북구팀이 제23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각각 A그룹, D그룹에서 정상에 등극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게이트볼협회·거창군 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128개팀, 1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4월에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던 울산 게이트볼팀은 전체 4개 팀이 참가해 울산 울주군팀(이채덕, 이북순, 최윤락
울산 울주군이 내달 중순부터 오는 7월말까지 ‘언양 남천 산책로 장미터널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이용객의 쾌적한 산책로 이용을 위해 언양읍 주민 제안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다. 기존 노후된 터널을 철거하고 신규 터널 25곳을 설치해 사계장미 1720주를 심을 예정이다. 또 경관조명 75개, 포토존 1곳, 파이프 의자 등을 설치해 새로운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정비공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용객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경관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오후 9시44분께 울산 울주군 백운산 산 중턱의 한 주택에서 잠든 사이 80대 치매 환자인 아내 A씨가 사라졌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드론팀과 기동대, 형사팀, 교통팀을 동원해 주거지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CCTV조차 설치되지 않은 험한 산속이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다음 날인 21일 오전 8시께 경찰견 ‘칼’을 현장에 투입했다. 칼은 A씨의 냄새를 토대로 약 1시간 반만인 오전 9시30분께 한 외딴 골짜기에서 웅크린 채 떨고 있는 A씨를 찾아냈다. 발견 당시 A씨는 낙엽을 모아 끌어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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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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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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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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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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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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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31일 오후 3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보고회에는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의 원용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아름, 조용기, 문정환, 박한근, 조용석 의원이 참석했으며, 원주시 강지원 문화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보고회에서는 원주시 도로, 교통 및 주차 현황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거주지 인접 주차구역에 일정요금을 부과하고 이용권을 부여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에 대한 타 지자체 사례 조사·분석이 주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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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 1.96% 인상··· 진료비 소폭 오를 듯
내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가 1.96% 오른다. 이에 따라 환자가 내는 진료비와 건강보험료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내년 평균 수가를 1.96% 인상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0.0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최근 인상률은 2020년 2.29%, 2021년 1.99%, 2022년 2.09%, 2023년·2024년 1.98%였다. 부문별로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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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마을순찰대 발대…마을 안전 지킴이 활동 시작
봉화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봉화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교육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대피 시스템 중 하나인 마을순찰대는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연 재난 사전예찰 및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