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가 미래 교통혁신을 선보였다. 시는 1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세계인을 맞이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7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을 준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김포시가 배달노동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배달노동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16일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이륜차 운행 시 핵심 안전수칙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조치 요령 △실제 사례를 통한 위험상황 대처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가 ‘미래 교통 혁신’을 선보였다.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 가동됐다.10일 열린 시승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지역 단체 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를 위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공단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교통약자이동수단 ‘이지콜’을 활용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성묫길 이동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1대에는 휠체어 장애인 1명과 보호자 2명까지 최대 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운행 구간은 효자공원묘지와 전주
오산시는 15일 오후 시민의 오랜 염원인 오산↔잠실·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8135번 개통식을 개최하고 운행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KD운송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8135번 시외버스는 16일 오전 6시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8135번 시외버스는 오산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운암주공5단지, 오산시청, 운암주공1단지, 스마트시티센터앞,
평택시는 서탄면과 현덕면에서 8월 25일부터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평택시 ‘똑버스’는 지난 2023년 5월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번에 농촌지역인 서탄면과 현덕면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서탄면은 2대의 차량이 서탄면 일원과 주민의 주 이동지점인 진위역과
경남도의회에서 부전과 마산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 부분 개통을 앞당기고, 마산 중리역 연장 운행해 달라는 건의안이 나왔다.진상락 경남도의원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 개통과 마산 중리역 연장 운행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부전~마산 복선
기아가 PV5를 기반으로 한 택시 영업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를 공개했다.‘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택시 기사용 앱 △내비게이션 앱 △미터 앱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통합해 제공하는 PV5 택시 전용 옵션이다.기존 별도의 기기로 분산 운영되던 택시 주요 기능들을 직관적인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 콜카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
종로구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출발해 부암동·평창동·홍지동을 거쳐 서촌으로 향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운행한다.국제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프리즈 등 굵직한 미술 행사가 열리는 시즌에 맞춰, 종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요 미술관과 문화 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버스는 매주 토요일 하루 4회 운행한다.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부암동, 평창동(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가나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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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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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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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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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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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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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美 요구 응했다면 탄핵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합의 후속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 요구를 그대로 수용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국익 수호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협상팀의 요구에 동의할 수 없어 합리적인 대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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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구나 돌봄' 누적 이용 2.5만명 넘었다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5000명을 넘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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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부마항쟁' 개정 헌법 전문에 안 담기나
이재명 정부가 집권 기간 추진할 국정과제에 헌법 개정을 올렸다. 헌법 전문을 바꾸는 내용 등이 핵심이다. 그런데 새 헌법 전문 수록 대상에 명확하게 이름을 올린 민주항쟁은 5.18민주화운동 단 하나다.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은 없다. 이 때문에 지역 민주화운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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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건 출동 '고작 3000원'…소방관 수당 인상될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에 나서는 소방관들의 '출동 가산금'이 올해 11년 만에 인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변동 없었던 출동 가산금은 여전히 커피 한 잔 값에도 못 미친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이전부터 줄곧 '소방 처우 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밝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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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고객 296.9만명 정보유출…28.3만명 카드 비밀번호·CVC 포함
롯데카드에서 해킹 공격으로 총 200GB 규모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롯데카드 신고 이후 금감원·금융보안원 조사 과정에서 당초 신고된 1.7GB를 포함해 총 200GB의 정보 유출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미상의 해커는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에 침입해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난 8월 14일부터 27일 사이 200GB의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된 정보에는 총 296만9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이 중 약 28만3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