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법에 따라 국회가 빠른 속도로 개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 의원이 17일 오는 6월 중으로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개원 협상과 관련해 "(여야 간
인천 지역 정치권이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12일 인천문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2만5000여명의 마라토너가 한데 모인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목소리 높였다.
동료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은 이종담 충남 천안시의회 부의장이 징계 결정 하루 만에 다른 여성 시의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낸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lt;프레시안 대전세종 충청면 6월3일자gt; 천안시의회 여야 여성 시의원 8명은 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했다.황 위원장은 김 의장과 2011년 여야 원내대표로 마주했던 인연이 있다. 황 위원장은 집권 다수당인 한나라당 원내대표였고, 김 의장은 소수 야당인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였다.황 위원장은 김 의장에 대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라며 “김 원내대표가 주도해 만든 것이 국회선진화법이었다. 그 공로를 잊지 못한다. 언젠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황 위원장은 김 의장이 “어떤 때는 출신 당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도
이 대표,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강경파는 '특검' 만지작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여권의 파상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대표 측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이 대표 대신 친이재명계 강경파 의원들이 특검까지 거론하며 엄호에 나섰다. 이 대표에 대한 기소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여야 간 강대강 대치는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10일 여권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는 데 총공세를 펴고 있다. 앞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7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에 공모하고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9년 6개월과 벌금 2억5000만 원 등 중형을 선고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이 전 부지사가 뇌물을 받았던 시기,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지냈기 때문이다.9일 여권내 잠룡들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인 재반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선거범죄가 아니더라도 집행유예만 확정되면 대통령직이 상실된다”며 “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우 신임 의장은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선거에서 재석 192명 중 찬성 189표를 얻어 당선됐다.우 신임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6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가 열린 점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한 채 회의장에서 퇴장했고 투표에는 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여야 간 끝모를 대치 국면이 다시 전개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개원 첫날인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특검법'과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 내용을 담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당론으로 채택, 곧바로 발의할 예정이다.이번에 다시 발의하는 특검법은 특검 추천 권한을 조국혁신당 등 비교섭단체까지 확대하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수위가 더 강해졌다.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법안 거부권 행사를 두고 여야가 충돌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잘못된 법안은 국민의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재의요구를 건의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민주유공자법을 포함한 4개 법안을 상정해 강행처리했다"고 말했다.이어 "이 법안들은 여야 간 합의도 없었고 충분한 법적 검토와 사회적 논의도 없이 진행된 3무 법안들"이라고
지난 26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로 연금개혁을 추진하자고 호소했다. 21대 국회에서 그간의 연금개혁 논의를 마무리해 미래세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었을 것이다. 연금개혁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정개혁' 가운데 핵심이다. 통과만 된다면 윤 정부의 큰 업적으로 기록될 만한 국정 성과이다. 당초 여당 안에 반대하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격적으로 수용 의지를 밝히면서 드디어 연금개혁이 이뤄지는 듯했다. 그러자 이번엔 여당이 '구조개혁' 운운하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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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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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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