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요구와 선을 긋겠다는 당내 결의를 공식화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노선을 뒤늦게 정리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인사와 징계 문제 등 후속 조치가 실제로 이어질지 여부가 향후 당내 갈등 해소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요구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총에서는 약 3시간 동안 논의를 거쳐 결의문이 확정됐다.결의문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내용과 함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최근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과 별개로 지배구조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지목했다.ISS는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안건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ISS는 이번 주총의 성격을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는 과정으
미국 플로리다주 의회가 미국 최초로 주 단위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더블록이 6일 보도했다. 법안은 론 디샌티스 주지사 서명만 남은 상황이다.상원 법안 314호는 지난 목요일 상원 표결에서 찬성 37표, 반대 0표로 가결됐다. 플로리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회 창립자 새뮤얼 아메스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디샌티스가 30일 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법안은 하원 법안 175호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을 상대로한 규제에 초점이
예천군의회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의회가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일방적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예천군·안동시·영주시·문경시·청송군·영양군·봉화군·울진군 의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행정통합은 시도민 의견 수렴 없이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가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결합”이라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보류 중인 경북대구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이 재심사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과 맞물려 나왔다. 의장단은 “시군
민주당은 이른바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야당 없이 단독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조사는 진상 규명이 아니라 대통령 개인의 형사 사건을 뒤집기 위한 정치 도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맞서고 있다.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조사 대상에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김용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
검찰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수사·기소 분리를 제도화하는 공소청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검찰청은 폐지되고, 기소만을 담당하는 공소청 체제로 전환된다.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공소청법을 표결에 부쳐 재석 165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해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민주당이 24시간 경과 후 종결 표결을 통해 토론을 종료하면서 법안이 처리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하거나 퇴장했다.공소청법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검사의 직접 수사 기능을 배제하고 기소와 공소 유지에 역할을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일부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지배구조 관련 판단 근거를 함께 제시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지난 19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을 포함한 13개사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이 결과 국민연금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과 황덕남, 박병욱 이사 후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김보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대구 지역 의원들은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른바 ‘중진 컷오프’ 구상에 반발하며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인 이인선 의원을 비롯한 대구 지역 의원들은 19일 국회에서 두 차례 회동을 가진 뒤 입장문을 통해 “대구 시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인위적 컷오프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입장문에는 강대식·권영진·김기웅·김상훈·김승수·김위상·이인선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대구시장 후보 공천은 그동안 당이 만들어 온 민주적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국회의원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17일 성명을 내고 "우리 청년들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위 의원은 "지금 중동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라며 "지금 우리 군을 파병하는 것은 불붙은 기름 더미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해적 출몰 지역이 아닌, 대함 미사일과 자폭 드론, 기뢰 등 고도의 현대전 위협이 도사리는 무력 충돌의 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군함을 파견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한국군의 해외 파병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전농은 "최근의 전쟁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 농민들은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전쟁은 언제나 평범한 민중의 삶을 파괴하며, 그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크게 돌아온다"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농민들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에너지 가격의 급등, 곡물 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직접적인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농은 "석유 가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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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철과 농번기가 겹치는 4월, 제주 동부 중산간 마을에 자치경찰단과 동부경찰서가 맞춤형 안심 치안 활동을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동부경찰서와 협업해 제주동부지역 중산간 마을 맞춤형 치안서비스 ‘중산간 마을 안심 경찰활동'을 본격 추진한다.4월 고사리철에는 동부 중산간 오름과 산간지역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길잃음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지역은 당근 등 농산물 수확기와 맞물려 농번기 중 빈집을 노린 절도 범죄 위험도 상존한다.자치경찰단과 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중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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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장관 후보자 "북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 전략적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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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예비후보 “포스트 APEC으로 경주 성장엔진 재가동…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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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7일 국토교통부의 포항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설비 전용부지 조성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번 결정은 포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적 과제인 산업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신속히 정리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했다.또 “그동안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이 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