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8월 28일 동구 장애인복지관 직업 지원동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배치기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배치기관 47개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져 회의장은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행기관과 배치기관 간 소통의 장
울산시 동구 방어동 해안마을에 자리한 꽃바위작은도서관을 찾았다. ‘꽃바위’는 방어동의 옛 지명이다. 이곳은 동구 중심권에서 조금 떨어진 ‘외지’에 속한다. 마을에는 동양에서 가장 높은 화암추등대가 서 있고,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화암등대길은 사계절 내내 산책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길 끝자락에는 현대중공업이 바다를 경계로 삼아 자리하고 있어, 고즈넉하면서도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풍경을 이룬다.그런 마을 한복판에 2011년 꽃바위문화관 1층에 문을 연 이 공립 작은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부산무지개봉사단 및 비엔씨제과는 25일 쌀 10kg 100포를 부산 동구에 기탁했다.이번 성품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동 행정복지센터 저소득 취약계층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신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혹서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부산무지개봉사단 강승구 대표와 비엔씨제과 김준욱대표는 “동구 복지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성
‘제물포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제물포
‘제물포구’ 출범이 1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 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인천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 ▲㈜솔숲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대구 동구 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봉사단은 독립유공자 8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궁화와 태극문양으로 장식한 수제 떡케이크와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정미자 단장은 “80년 전 조상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우리가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 동촌동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며 “두손모아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대전 동구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실버카 100대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가 동구 ‘천사의 손길’에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진행됐다.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석기 지사장, 지원 대상 어르신 등이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석기 지사장은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인천광역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동구의회,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 ‘병’종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등 민·관·군·경이 모여 안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통합방위 ‘병’종 사태란 적의 침투 도발 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 적이 침투하였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2주간 여름휴가에 돌입했다. 예년 같으면 조선소 휴가에 맞춰 울산 동구 도심 상권 역시 멈춰섰지만 올해는 달랐다. 정부의 민생회복쿠폰 사용처로 지정된 일부 음식점은 휴가철에도 영업을 이어가며 버티는 모습이다. 6일 오전 염포산터널을 지나 동구 도심으로 들어서자 평소 점심시간 차량과 인파로 붐비던 거리가 한산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임직원 1만3000여명이 지난 4일부터 집단휴가에 들어가면서다. 조선소들은 사실상 오는 17일까지 긴 연휴를 이어간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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