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고승우가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고승우는 30일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 시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0초08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고승우는 종전 대회 기록 1분50초81을 0.73초 단축하며 우승, 남자 자유형 400m와 남자 계영 400m에 이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고승우는 “전국체육대회 직후 곧바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부담이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가 월드 파이널을 단 사흘 남겨두고 있다.‘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SWC2025’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예·본선으로 정예 선수 12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챔피언을 가린다.2023년과 2024년도 챔피언, 지역 컵 2회 이상 우승 기록 보유자, 데뷔 첫해 결승으로 직행한 슈퍼 루키까지, 마지막 결전을 앞둔 12인의 출전 선수들의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이동경이 지난 2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울산HD FC로 복귀해 반등에 힘을 보탠다. 29일 울산HD에 따르면 이동경은 지난해 4월 입대, 1년 6개월 동안 김천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이동경은 입대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해 4월28일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에서 역전골과 도움을 기록, 3대2 역전승을 이끌며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특히 지난해 4월17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023/2
HK이노엔이 2025년 3분기 매출액 2608억원을 기록했다.HK이노엔은 2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 2608억2200만원, 영업이익 258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전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32.45%, 순이익은 54.12%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출액은 0.9% 줄었다.HK이노엔의 누적 실적도 견조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넘게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포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3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총합을
울산 농소농협은 28일 전달식을 열고, 농소초와 농소중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두 학교의 디지털 역사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역 교육문화 발전과 디지털 기록 보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학교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공간을 마련하는 데 이번 지원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한림대학교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2층 포스터홀에서 ‘제6기 시민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시민박물관대학은 ‘문화유산의 현장과 기록’이라는 주제로 총 4회의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1강에서는 금석문 연구의 권위자인 김용선 한림대 명예교수와 함께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등 금석문 속에 담긴 고려시대의 사회상·생활풍습 등을 살펴보고, 금석문 연구에 있어 탁본의 중요성과 함께 그 과정을 강연한다.2강에서는 이주헌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에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 관내 유치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 10여명이 참석해, 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질적 방법을 익혔다.연수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현행화 내용, 도움자료 구성 및 활용 방법, 현장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제작·배부되는 지원 자료를 활용해 교사들이 기록부 작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
포항스틸러스가 천적 대전하나시티전에 또다시 0-2 완패를 당했다. 포항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원정에서 대전에 0-2 완패를 당했다. 포항은 올 시즌 대전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2패 1승을 기록 중인데, 이날 패배로 3패의 수모를 당했다. 포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인재, 어정원, 전민광, 박승욱, 신광훈, 김동진, 기성용, 이창우, 홍윤상, 조르지, 주닝요가 선발 출전했다. 첫골은 대전이 먼저 터뜨렸다. 대전은 전반 26분 이명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9월 누계 기준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수가 119만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하였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8월부터 크루즈·한중 카페리·연안여객 전 분야의 당월 및 누계 실적이 모두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상승 흐름이 9월까지 꾸준히 이어진 결과로,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이 코로나19 이후 뚜렷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크루즈 부문은 올해 9월까지 26항차가 입항해 전년대비 30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KOTRA와 국내기업 글로벌 진출, 외국기업 국내 투자유치 지원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시장 및 투자 정보 공유 ▲해외 투자자 발굴 및 협력 강화 ▲외국기업 국내 진출 시 소요자금 등 금융지원 ▲한국 진출 기업 및 외국인 임직원 대상 금융·정책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 수상…국내 처음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3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5 세계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훈 과거의 보상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책임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은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뒤로하고 조국을 지켜낸 수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6·25전쟁 당시 수많은 청년들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나라를 위해 싸우다 스러져갔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보훈단체 회원들은 호국정신 선양, 추념행사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이렇듯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삶은 대한민국의 역사 그 자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선언으로 빛난 2025 APEC… 경북,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다
1일 막을 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북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경북의 힘으로 글로벌 경제와 외교무대를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천년 외교의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젠슨 황 효과에 깐부치킨 열풍…치맥 외교가 만든 유통가 대반전
글로벌 테크 거물의 방문이 일으킨 나비효과가 외식 시장에 몰아쳤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서울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을 찾으며 '치맥 회동'을 가진 이후 깐부치킨은 물론, 국내 치킨 업계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치킨집 하나가 무슨 뉴스거리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깐부치킨 이슈는 단순한 유통 현상이 아니다. 글로벌 리더의 선택이 어떻게 중소 프랜차이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지, 브랜드와 장소가 어떻게 상징성을 얻어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