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1일부터 군위읍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 매입규모는 약 2419t으로, 건조벼 2141t, 산물벼 277t이다. 산물벼 277t은 지난 10월 29일까지 팔공 DSC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 조벼는 군위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은 일품과 해담 쌀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 단위로 환산해 산정한다. 매입 직후 중
영천농협은 지난 7일 지역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캐나다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화남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선적식에는 최기문 시장과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등이 참석해 포도 수출 선적을 축하하며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이번 선적은 샤인머스캣 약 7만 8000달러 상당으로 캐나다 현지 대형마트 및 한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며 시 관계자는 추가 선적을 거쳐 내년 초까지 2025년산 샤인머스캣을 50톤을 캐나다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농협은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광산구 동곡동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2513t을 매입한다.이번 매입은 ▲건조벼 2060t ▲산물벼 238t이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실적에 따라 추가 물량이 배정된다. 매입은 5일부터 26일까지 21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이다.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0㎏포대 당 중간정산금 4만원이 우선 지급된다. 이후 12월 중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가격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남은 대금을 지급한다.공공비축미 매입은 본인이 아닌
서귀포시는 '2025년산 노지감귤 출하 이후 강력한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4.1톤을 적발, 277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지난 3일에는 서귀포시 단속반이 영천동 소재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이 포장된 상자 50박스를 적발해 전 물량의 가공용 감귤 처리를 조치했다. 또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지난 1일부터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을 시행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이 27일 온산지역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의 온산 지역농산물을 매입했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S-OIL 박성훈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온산 쌀작목반 이상우 작목반장, 배 과수단지 김일섭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전량 울산지역의
사후정산제·수탁매입 확대 등 대책 마련 농협이 수확기를 맞아 쌀 수급 불안과 가격 하락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 중심의 실질 대책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RPC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농협의 자체 수확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을 비롯해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초과생산이 예상되는 올해 수확기 시장 상황과 대책 방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이 올해산 제주 겨울무의 대미 수출을 개시했다. 올해 15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성산일출봉농협은 12~13일 이틀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제주 겨울무의 대미수출 첫 선적작업을 실시했다. 이틀간 80톤 규모의 제주 겨울무가 미국으로 향했다.성산일출봉농협의 겨울무 수출은 농협경제지주, NH농협무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수출주식회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1500톤 수출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성산일출봉농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의 해외 수출이 시작됐다.9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조천농협은 지난 7일 제1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노지감귤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캐나다에 17.6톤, 괌에 8.4톤을 수출했다.조천농협은 지난해 노지감귤 수출실적 대비 30.3% 증가한 400톤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 판촉과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서 미국·러시아·캐나다·동남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은 “조천농협은 수출 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하며 수출국 검역 조건에 맞는 감귤을 출하할 수 있도록 농약안전성
진도군이 지난달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 전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수매를 개시했다.이날 현장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및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 기관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진도군이 매입하는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매입이 이뤄진다.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광주·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군은 올해도 ‘3년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2일 캐나다 18톤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5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감귤농협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수출물량은 1400여 톤으로, 전년산 노지감귤 수출 1031톤 대비 약 36% 증가한 규모다. 12월까지 러시아, 캐나다, 미국, 동남아시아 등 10여 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제주감귤농협은 국제 해상물류비 상승 등 대외여건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품질관리와 포장 디자인 개선 등 현지화 전략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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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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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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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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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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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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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이영인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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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인 제4대 수원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취임식은 17일 오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영인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 신뢰로 완성되는 미래를 만들겠다”라며 “수원시와 시민을 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재정 건전성 확보로 지속 가능한 기관으로 성장시켜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한 혁신적 환경 조성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혁신시키겠다”라고 전했다.끝으로 “도시 경쟁력이 곧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