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청사 예정부지에 있는 청주병원 이전이 암초를 만났다. 청주병원측에서 임시병원 이전을 위해 충북도에 의료법인 정관변경허가를 제출했으나 불허처분을 받은 까닭이다.청주병원 이전이 차질을 빚는다면 신청사 공사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지난 10일 충북도에 제출한 의료법인 정관변경허가가 불허 처분됐다.도는 의료법인이 기본재산의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고 임차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불허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청주병원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강제 수용에 반발해 퇴거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26일 온누리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온누리요양원의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등 뇌질환 전문 재활과 요양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간호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김수찬 온누리요양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한화이글스와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서 청주하나병원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 전체 경기에 구급차량 지원 및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용주기자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13일 별관 탄우홀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로타리클럽과 관내 취약계층 노약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박기홍 병원장은 “3740지구와 청주로타리클럽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 협력을 위해 하나병원에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부산교통공사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14시부터 센텀시티역에서 진행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홍보 및 임산부 체험, 룰렛 이벤트,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특히, ‘임산부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임산부와 시민들이 정서적 공감을 나누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아울러 공사는 28일까지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차세대 삼성 갤럭시Z 플립6 및 폴드6가 올여름 공개될 가운데, 2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플립6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초기에 혁신적이고 주목할 만한 기술로 여겨지던 폴더블폰에 대한 시장 눈높이도 그간 많이 높아졌다. 플립6와 같은 폴더블 기기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현재까지 플립6와 플립5의 차이점과 관련해 유일하게 알려진 사항은 약간 더 큰 외부 디스플레이다. 이 외에 사용자 경험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요
울산시가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와 협업해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온라인 체제 기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울산 기차여행 만들기’는 웹투어 누리집 또는 앱에서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차, 숙박, 렌터카 등 여러 항목을 함께 확인하여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울산시는 온라인 체제 기반 운영과 함께 웹투어 누리집 ‘울산 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추진해 ▲십리대숲
달성군 옥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지난 18일 옥포읍 대구은행 옆 공터에서 지역 청소년 및 주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옥포 청소년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여 세대 간의 공감을 형성하고,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옥포 청소년 마을 축제’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먹거리 부스 △나눔마켓 △반려식물 다육이심기 △우리마을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을 실천하였고, 달성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관내 주택가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불특정 세대 다수에 홍보하기 위해 주택 우편함에 위기가구 신고 안내문 및 화정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 복지사업 안내문 등 각종 홍보지를 투입하였으며, 거리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에게도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독려하였다.하연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숨은 위기가구 존재한다.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