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상여금 900% 인상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노조는 지난 8일과 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요구안은 기본급 15만9천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원으로 인상 등을 담았다.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이 있다.또 신규 정규직 충원,
대명소노그룹은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부분적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2개월째 시행 중인 가운데, 임직원들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대명소노그룹은 지난 3월부터 업무 효율성 향상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 ‘소노 쉼 데이’로 지정, 소노인터내셔널과 대명소노시즌, 대명스테이션 등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운영 중이다.‘주4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직원 의견으로는 업무 몰입도 증가, 충분한 휴식 시간, 가족과의 시간 확대 등
거시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는 1930년대 출간한 자신의 저서 '후손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에서 100년 후인 2030년을 이렇게 예측했다."몇 년 후 우린 기술 실업이란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100년 후엔 삶의 수준이 4~8배 높아질 것이다. 사람은 아주 작은 의무나 소일거리만으로도 기뻐할 텐데, 그 기쁨을 빵에 버터를 펴 바르듯 널리 나누려면 하루에 3시간이나 주 15시간 정도만 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근로시간 단축의 동력은 기술 혁명을 통해 이뤄져 왔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주 4일제로 가기 위한 교두보인 금요일 주 4시간 근무 등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논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8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집행부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심의했다. 금속노조 방침을 반영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이 요구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신규인원 충원,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 사회공헌기금 마련 등도 논의했다. 특히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참여기업 및 자문단과 함께 ‘좋은일터 조성’ 의 약속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연찬회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 21개 기업과 10대 핵심과제 안내, 6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자문단의 상담진행 계획, 약속사항 발굴 등을 안내했다.대전시의 10대 핵심과제는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 관계 개선,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 관계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 여가 활동지원 등이다.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정년 연장 및 금요일 4시간 근무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해 사측에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노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구안을 최종 확정한 뒤 회사 측에 보냈다.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100% 인상을 비롯해 △순이익 30% 성과금 지급 △컨베어 수당 20만원 인상 등이 담겼다. 별도 요구안에는 금요일 4시간 근무,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상여금 900% 인상 등도 포함됐다. 노조는 국내공장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18시간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방소멸 대응 선도' 강진군 격려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남 강진군의 선도적인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강진군의 우수사례를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전국으로 전파·확산해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행정안전부
◇국장급 승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이용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과장급 전보 ▲민간협력과장 김군호 ▲재정협력과장 이광용 ▲지역금융지원과장 이경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박희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개동 주거지역 신규 편입 제외....함덕 관리지역 변경 단계적으로
제주시가 도시관리계회 재정비에 반영한 제주시 봉개동지역 약 15만4000여㎡를 주거지역으로 신규 편입하는 내용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타당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재정비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 제시의 건’을 심사했다.제주시가 도의회에 제출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는 봉개초등학교와 대기고등학교를 지나는 번영로 중심으로, 양측으로 지정된 주거지역과 인접한 자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표 의장,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미국 순방 성공적 마무리
김진표 국회의장이 5월 4일부터 17일까지 10박 14일의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을 마치고 17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믹타 5개국 국회의장, 브라질 상원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 의장 등 각국 의회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투자 확대 기반 마련,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요청 등 전방위적인 경제외교에 힘썼다. 아울러 멕시코에서 열린 제10회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서 믹타 5개국 의장을 설득하여 믹타 의장 성명에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반영하는 데 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로벌 데이터 트렌드 콘퍼런스’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글로벌 데이터 트렌드 콘퍼런스’를 열어, 해외 박람회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널리 전파했다.공사가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산업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한국교통연구원 ▲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임업진흥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5개 기관, 이른바 ‘빅스퀘어유